-
심강신도비 (沈鋼神道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47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13. 4. 26. 15:24
심강신도비 (沈鋼神道碑)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종목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명칭
심강신도비 (沈鋼神道碑)
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
1 기 지정일
1992.12.31 소재지
경기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58-12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청송심씨대종회 설명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남동쪽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명종(재위1545~1567)의 장인이었던 심강(1514∼1567)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심강은 중종38년(1543) 진사시에 합격하여 음보(蔭補:조상의 덕으로 벼슬을 얻음)로 활인서별좌가 되었다. 그의 딸 인순왕후가 명종의 비(妃)가 되자 명종1년(1546) 청릉부원군에 책봉되었고 영돈녕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명종18년(1563)에는 신진사류로서 화를 당하려던 박순(朴淳) 등을 구하기도 했다.
비는 2단의 바닥돌 위로 거북받침(귀부)을 마련하고, 비몸을 세운 뒤 머릿돌을 올린 모습으로, 당시 유행했던 양식을 잘 따르고 있다. 비몸이 거북받침의 머리․꼬리 방향으로 꽃혀 있어 거북의 머리가 동쪽을 향하고 있는 점이나, 거북의 머리가 180도 비틀어져 뒤를 바라보고 있는 형태가 매우 특이하다. 비문에는 조상들의 약력과 심강의 성장과정, 관직생활 및 그의 효성과 덕행 등을 적고, 이어 부인과 여덟 아들, 손자들에 대해 간략하게 새겼다.
선조29년(1596) 9월에 세운 것으로, 비문은 당시 왕의 명을 종합적으로 관장하던 영중추부사 심수경(沈守慶)이 짓고 손자 심열(沈悅)이 글씨를 썼다.심강신도비 (沈鋼神道碑) 심강신도비 (沈鋼神道碑) 심강신도비 (沈鋼神道碑)
심강신도비 (沈鋼神道碑)
1514(중종 9)∼1567(명종 22). 조선 중기의 문신.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백유(伯柔). 아버지는 영의정 연원(連源)이며, 어머니는 좌찬성 김당(金璫)의 딸이다. 명종의 장인이다. 1543년(중종 38) 진사시에 합격하고 음보로 활인서별제(活人署別提)가 되었다. 명종이 대군으로 있을 때에 그의 큰딸과 혼인하였다.1546년(명종 1) 영돈녕부사에 임명되고, 청릉부원군(靑陵府院君)이 되었다. 1548년 오위도총부도총관이 되고, 1563년 기대항(奇大恒)과 함께 권신 이량(李樑)의 세력을 제거하고 신진사류인 박순(朴淳) 등을 구하였다. 임금의 장인으로서 전택(田宅)을 많이 가져 부유하였으나 남에 대한 시기심이나 해치려는 마음은 없었다. 시호는 익효(翼孝)이다.집필자 : 박정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33704
'문화재 > 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안교 (萬安橋)-Manangyo Bridge-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호 (0) 2013.04.28 심련원신도비 (沈連源神道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46호 (0) 2013.04.26 조헌선생유허추모비 (趙憲先生遺墟追慕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0호 (0) 2013.04.25 우저서원 (牛渚書院)-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호 (0) 2013.04.25 화순쌍봉사대웅전목조삼존불상 (和順雙峰寺大雄殿木造三尊佛像)-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1호 (0)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