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금보

인조금보

 

인조비 인열왕후 금보

 

인조계비 장열왕후 상시호 금보

仁祖繼妃 壯烈王后 上諡號 金寶

 

유물설명

제작년도: 숙종 14년(1688)

보문내용: 貞肅溫惠 莊烈 王后之寶

어보에는 왕과 왕비의 덕을 기리는 존호(尊號)와 돌아가신 후 공덕을 칭송하는 시호(諡號) 등을 새겼는데 추가로 존호나 시호를 올릴 때마다 어보를 새로 제작하였다. 또 묘호(廟號)를 새길 경우에는 맨 앞에 새겼다.

숙종 14년(1688)에 '장렬(莊烈)'이라는 시호와 '정숙온혜(貞肅溫惠)'라는 휘호를 올리면서 만든 인조비 장렬왕후의 어보이다. 장렬이란 시호는 "천리가 바르면서 뜻이 화평한 것이 장(莊)이고, 덕을 갖고 선업을 준수한 것이 열(烈)"이다. 휘호로 올린 '정숙온혜(貞肅溫惠)'는 "큰 계획을 능히 성취한 것이 정(貞)이고 몸을 바르게 하여 아랫사람을 거느린 것이 숙(肅)이며, 덕성이 너그럽고 화평한 것이 온(溫)이고 부지런히 베풀어 사(私)가 없는 것이 혜(惠)"라는 뜻이다. 장렬왕후(1624~1688)는 한원부원군(漢原府院君) 조창원(趙昌遠)의 딸이다. 1649년 인조가 승하하고 효종이 즉위하자 대비(大妃)가 되어 효종 2년(1651) '자의(慈懿)'라는 존호를 받았다. 현종 2년(1661) '공신(恭愼)'의 존호가 더해졌고, 그 후 '휘헌(徽獻)' · '강인(康仁)' 등의 존호가 각각 가상되었다. 소생은 없고 능은 휘릉(徽陵)으로 양주에 있다.

인조계비 장열왕후 상시호 금보 - Daum 백과

 

왕비지보

인조계비 장렬왕후 금보

인조계비 장렬왕후 옥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