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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금관은 더 대접을 받아야 한다.나의 문화재 이야기 2021. 1. 3. 18:23
유물명 : 교동 금관
분류 : 장신구
소장처 : 국립경주박물관
출토지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64
시대 : 5세기 중엽 신라
배경설명 : 경주시 교동(校洞)의 폐고분(廢古墳)에서 도굴되었다가 압수한 금관(金冠)이다. 신라의 금관 중 가장 형태가 단순하며 오래된 것이다. 금판을 길죽한 띠모양으로 오려 관테[臺輪]를 만든 다음 별도로 만든 3개의 솟음장식[立飾]을 관테의 안쪽에 덧대고 금못을 “∴”모양으로 박아 고정하였다. 관테에는 상하로 2줄의 달개[瓔珞]를, 솟음장식에는 한줄씩의 둥근 달개를 금실에 꿰어 매달았다. 솟음장식은 중심줄기와 2개의 가지로 이루어진 나뭇가지모양인데 형태상으로 보면 부산 복천동 10 · 11호분에서 나온 금동관과 유사하며 신라의 전형적인 관(冠)인 “출(出)”모양 금관의 시원적인 모습으로 추정된다. 관테의 지름이 14cm에 불과하여 금령총(金鈴塚) 출토 금관처럼 소년용일 가능성이 있다.교동 금관 후면 - 문화콘텐츠닷컴 (culturecontent.com)
자체로 문화재 가치는 충분한 것 아닌가?
경주에서 출토된 것 만으로도 , 가장 오래된 것이라는 판단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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