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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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무진정 (咸安 無盡亭)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22. 9. 23. 12:49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수량 1동 지정일 1976.12.20 소재지 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소유 조*** 관리 함*** 종합안내판 함안 무진정 咸安 無盡亭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8호 무진정은 1542년 조삼(趙參)선생(1473~1544)이 후진양성을 하고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선생은 17세인 성종20년(1489)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중종2년(1507)문과에 급제하여 함양·창원·대구·성주·상주에서 지방관을 지냈고, 중앙에서는 사헌부 집의 겸 춘추관 편수관을 지냈다. 독서를 좋아한 올곧은 성격으로 성균관의 생원일 때 연산군 폭정의 주도적 역할을 한 유자광을 처벌하자는 상소를 올려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킨 생육신 어계 조려 선생의 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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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수사지 출토 유물문화재/내가 본 기타문화재 2021. 2. 3. 10:03
소수서원의 자리도 원래는 통일신라 시대에 숙수사라는 절이 있던 자리였다. 숙수사 당간지주는 이 서원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 중에 하나다. 그 숙수사가 없어진 것은 세조의 아우 금성대군(錦城大君)이 순흥에 유배 와서 숙수사를 중심으로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실패하는 바람에 절이 통째로 불태워 진 것이다. 취한대 바로 위의 강가에 있는 바위가 '敬字岩'이다. 경자 위에 '白雲洞'이란 글을 보면 신재 주세붕 선생이 쓴 것이 분명한데 '敬' 이란 글자는 유교의 근본 사상인 '경천애인(敬天愛人)'의 머릿글자다. 붉게 쓴 ' 敬' 이란 글자에는 세조 찬탈과 관계된 피맺힌 사연이 숨겨 있다. 세조(수양대군)가 조카 단종(端宗)을 내 쫓고 왕위에 오르자 세조 3년(1457) 그의 친 동생인 금성대군(錦城大君)이 이 곳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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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계지(竹溪誌)문화재/내가 본 기타문화재 2019. 7. 16. 14:44
죽계지(竹溪誌) 시대 조선 저작자 주세붕(周世鵬) 창작/발표시기 1803년(순조 3, 초간), 1824년(순조 24, 중간) 성격 역사서 유형 문헌 권수/책수 3권 1책 간행/발행 안시중, 안정진(1803), 안병렬(1824) 분야 종교·철학/유교 소장/전승 규장각 도서, 장서각 도서, 국립중앙도서관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 주세붕이 풍기군수 시절 백운동서원을 건립하고 관련 기록을 수집해 엮은 역사서. 3권 1책. 목활자본·필사본. 본래 주세붕(周世鵬)이 백운동서원을 건립한 이듬해인 1544년(중종 39) 편찬한 것을 1803년(순조 3) 안향(安珦)의 후손 시중(時中)·정진(鼎鎭) 등이 3책으로 간행하였다. 이어 1824년 20대손 병렬(昞烈)이 안향에 관한 기록을 모아 『회헌실기(晦軒實記)』를 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