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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십(피사의 사탑)나의 여행기 2009. 12. 8. 14:54
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십(피사의 사탑) 제 6 일 날이 밝았다. 호텔문을 열어보니 하늘은 맑은데 지표부분으로 연무다. 산업도시라 그런가 출근하는 차량이 점점 늘어간다. 피사가는 길이다. 8시 30분 출발 길 양쪽으로는 넓은 평원이다. 그 평원에는 젖줄인 강이 자주 보였으며 밭에는 밀을 심은 것으로 보이는 밀밭평원이다. 고속도로에는 차를 실은 차들이 많다. 그러나 그 차들은 중고품들이다. 가을은 완연하고 푸른 하늘도 좋았다. 가끔 마을이 산 중턱에 형성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보통 물이 있는 평지에 마을이 형성되는 것이 상례지만 이 지역은 아니었다. 1시간 20분쯤 달려 휴게소를 들렸다. 우리나라하고는 많이 다르다. 주유소 화장실 가게 하나다. 주유소도 주유인은 없고 주로 셀 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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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구(밀라노 두오모)나의 여행기 2009. 12. 7. 16:11
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구(밀라노 두오모 ) 알프스를 넘는 버스는 힘겹지만 우리는 가벼웠다. 설경을 잊지못하겠다. 자연은 그대로 아름다웠다. 이제 버스는 힘이 남는다. 내려간다. 점점 눈은 적어지고 온화하다. 알프스를 넘어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 부근이다. 특별한 검문 검색이 없다. 이것도 스위스는 EU국가가 아니기에 잠간 선 것 뿐이다. 절경의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들어온 것이다. 계속 밀라노로 달린다. 왕복 2차선 도로. 그리크지 않은 휴게소다. 주유소와 화장실과 ...........국경을통과한지 30분만에 자꾸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알프스 능선에시선이 간다. 위 그림 중 마테호른산 오른쪽의 A9 도로를 넘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탈리아 북부 상업지역인 밀라노시를 간다. 국경을 넘어 한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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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팔(마테호른)나의 여행기 2009. 12. 7. 07:40
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팔(마테호른) 제 5 일 구름 한점 없는 푸른 하늘이다. 상쾌하다. 산에 오른다해서 중무장을 했다. 해발 3천쯤 이란다. 아직 올라가보지 못한 높은 곳이다. 10여년 전에 백두산을 올라가 본 것이 전부다. 아직 해뜨기전이다. 푸르름이 뚝뚝 떨어진다. [호텔] [묵었던 호텔의 위치] 아침을 든든히 빵을 더 많이 잼, 버터 듬뿍 발라 우유로 아침을. 마테호른을 오르기 위해서는 체르마트까지 가야하는데 버스로 갈 수는 없고 택시를 타야한단다.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 차량의 배기가스는 허락할 수 없단다. 우리는 세 대에 나누어타고 체르마트까지 10여분 걸려 올랐다. 길은 좁다. 의도적으로 길은 넓히지 않는 것 같다. 교통수단은 전 동차와 택시뿐이다. [묵었던 호텔이 있는 지역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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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오(파리-세느강 야경)나의 여행기 2009. 12. 3. 12:38
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오(파리-세느강 야경) 쁘렝땅 백화점을 갔다. [면세코너와 환전소 입구]라는 글씨가 보인다. 관광 온 한국 고개을 위한 배려일 것이다. 밑에 일본어도 보인다. 이름은 들어 보았지만 물건 사는 일은 별로다. 돈도 부족하지만 외환을 소비하는 것 자체가 맘에 안든다. 걍 보러다닐뿐이다. 물건 보다 난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같이 간 내자는 나하고 정 반대다. 탐나는 것 이 있지만 선뜻 고르지 못한다. 난 먼저 나왔다. 주변의 야경이 더 좋았다. 다 분주하다. 젊은이가 더 많았다. 마스크를 쓴 사람은 없다. 버스를 타고 저녁식사 장소로 옮겼다. 6시 15분이다. 한식이다. 구미는 당긴다. 다와식당이라는 한글 간판이 정겹다. 천정 디자인이 깔끔하다. 점심식단 가격을 보니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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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사(파리-개선문)나의 여행기 2009. 12. 1. 14:59
예정된 시간은 다 되었다. 수십만 작품중 겨우 천여점 정도 그것도 유명한 것만 아쉽다. 유리피라미드 아래 광장에서 나선형 계단을 올랐다. 이곳이 입구이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입장한다. 올라와 보니 꽤 큰 광장이다. [ㅁ]자 박물관의 중심이다. 유리피라미드 상단 부분이 중심에 있고 출입구 방향으로 커다란 연못이다. 분수도 있다. 개선문 방향으로는 정원이 보이고 확트였다. 카루젤 개선문도 보이고 루이 14세 동상이라고 했나 동상도 있고 [유리 피라미드] [카루젤 개선문]The Place du Carrousel (ka-ru-zel) is a public square in the 1st arrondissement of Paris , located at the open end of the courtyard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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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삼(파리-루브루 박물관)나의 여행기 2009. 11. 27. 13:06
제3일 우리가 묵었던 키리아드 호텔은 변두리에 있었으므로 시간이 좀 걸린다고 사실 주변도 시간이 있을 때마다 둘러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다. 호텔앞에는 꽃 핀 화분 하나가 있었다. 프랑스 하면 대단한 문화국민 그래서 많은 꽃도 함께할 줄 알았다. 그래서 호텔에도 꽃이 아기자기하게 많이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그건 아니었다. 관심을 갖는 사람도 없다. 호텔 직원이라야 몇 되지도 않았지만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면 관심이 없다. 그들의 호텔에 묵은 사람인데도 . 그들이야 어떻든 열심히 보고 배워가는 것이 그래서 마음을 살찌우는 것이. 아침식사후 수신기와 카메라를 챙겨들고 9시쯤 어제 그 버스로 출발했다. 루불 박물관을 관람한다는데 기대가 컸다. 차창으로 보이는 저것은 집담도 아니고 성벽도 아니고 다리도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