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내가 본 명승
-
설악산 비선대와 천불동계곡 일원 (雪嶽山 飛仙臺와 千佛洞溪谷 一圓)Biseondae Flat Rock and Cheonbuldonggyegok Valley in Seoraksan Mountain문화재/내가 본 명승 2023. 10. 30. 11:59
분류 자연유산 / 명승 / 문화경관 면적 1,495,360㎡ 지정일 2013.03.11 소재지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산 41-0 소유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 관리 속초시 문화재 설명 비선대는 와선대에서 노닐던 마고선(麻姑仙)이라는 신선이 이곳에 와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졌다. 비선대는 예부터 많은 시인묵객들이 찾아와 자연의 오묘한 이치를 감상했다고 하며, 암반에 많은 글자가 새겨져있는데 특히「비선대(飛仙臺)」라고 쓴 글자가 대표적이며, 『양양읍지』에 윤순(尹淳)이 쓴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비선대 뒤 미륵봉(彌勒峰) 중턱에 뚫려있는 길이 18m의 자연 석굴을 금강굴이라 하며, 일찍이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했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천불동을 타고 내려오는 물줄기가 이리저리 휘어지며 작은 폭포를 이루는..
-
단양 사인암 (丹陽 舍人巖)-Sainam Rock, Danyang문화재/내가 본 명승 2023. 10. 29. 16:53
분류 자연유산 / 명승 / 자연경관 면적 5,950㎡ 지정일 2008.09.09 소재지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산27번지 소유 한동구 관리 단양군 문화재 설명 「단양 사인암(丹陽 舍人巖)」은 남조천(일명 운계천)변에 병풍처럼 넓은 바위가 직벽을 이루며 위엄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추사 김정희가 이곳을 두고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 그림과 같다고 찬양했을 정도로 그 경관이 특이하고 아름답다. 고려시대 경사와 역학에 능통했던 역동 우탁 선생이 정4품 벼슬인 사인(舍人) 재직 시 이곳에서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였던 임재광이 사인암이라 명명했다고 전하며, 암벽에는 우탁의 글이 남아 전한다. http://uci.k-heritage.tv/resolver/I801:1511001-003-V0..
-
장흥 천관산 (長興 天冠山)문화재/내가 본 명승 2023. 10. 29. 01:30
분류 자연유산 / 명승 / 역사문화경관 수량/면적 1,333,013㎡ 지정일 2021.03.08 소재지 전라남도 장흥군 소유 장*** 관리 장*** 문화재 설명 장흥 관산읍과 대덕읍 사이에 위치한 ‘장흥 천관산’은 예로부터 호남 5대 명산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뛰어난 경관을 즐기기 위해 찾던 경승지다. 구룡봉, 구정봉 등의 산봉우리는 돌탑을 쌓은 것과 같이 솟은 기암괴석들로 독특한 경관을 이루며, 산 능선부의 억새군락지와 조화되어 절경을 이룬다. 또한 연대봉, 환희대 등 몇몇 산봉우리와 능선에서는 다도해 경관이 펼쳐지며, 맑은 날은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천관산은 백제·고려와 조선 초기에 이르기까지 장흥 일대의 중심 산으로서 봉수(烽燧)를 설치하거나, 국가의 치제를 지내는 영험한 산..
-
죽령 옛길 (竹嶺 옛길)-Old Path of Jungnyeong Pass문화재/내가 본 명승 2023. 10. 26. 18:33
단양쪽 계곡 분류 자연유산 / 명승 / 자연경관 면적 151,115㎡ 지정일 2007.12.17 소재지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산86-2번지 등 소유 국토교통부 외 관리 영주시 문화재 설명 『죽령 옛길』은 에 ‘신라 아달라왕 5년(서기 158년) 3월에 비로소 죽령길이 열리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에 ’아달라왕 5년에 죽죽이 죽령길을 개척하다 지쳐서 순사했고 고개마루에는 죽죽의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 있다‘고 전해지는 오랜 역사의 옛길이다. 죽령 지역은 삼국시대 고구려와 신라의 국경 지역으로 오랜 기간 고구려와 신라의 영토 분쟁지역이었는데, 신라 진흥왕 12년(서기 551년)에 신라가 백제와 연합하여 죽령 이북 열 고을을 탈취한 기록과, 그 40년 뒤인 영양왕 1년(서기 590년)에 고구려 명장 온달..
-
예천 선몽대 일원 (醴泉 仙夢臺 一圓)-Seonmongdae Pavilion and Surroundings, Yecheon문화재/내가 본 명승 2023. 10. 21. 11:45
분류 자연유산 / 명승 / 문화경관 면적 255,253㎡ 지정일 2006.11.16 소재지 경북 예천군 호명면 백송리 75번지 외 시대 - 소유 진성이씨 열도파종중 외 관리 예천군 문화재 설명 예천 선몽대 일원은 『예천읍지』에 수록된 약 4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곳으로, 한국의 전통적 산수미를 보여주는 내성천 유역 대표적 경승지 중 하나이다. 선몽대는 퇴계 이황의 조카이자 기린도 찰방을 지낸 이굉(李宏, 1515∼1573)이 창건하고 그의 아들인 우암(遇巖) 이열도(李閱道, 1538∼1591) 공이 이어받은 정자로 ‘선몽대’ 글자는 퇴계 선생의 친필로 알려져 있으며, 곳곳에 서애 류성룡, 약포 정탁, 이덕형 등의 친필시가 남아있는 등 선인들의 유교적 전통공간으로서의 역사적 의미가 큰 경승지이다..
-
설악산 내설악 만경대 (雪嶽山 內雪嶽 萬景臺)-Mangyeongdae Cliff in Seoraksan Mountain문화재/내가 본 명승 2023. 3. 27. 13:21
분류 자연유산 / 명승 / 문화경관 면적 134,640㎡ 지정일 2013.03.11 소재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산 12-21 / 산75 소유 대한불교조계종 백담사 외 관리 인제군 문화재 설명 만경대는 오세암 바로 앞의 해발 922.2m인 봉우리로 용아장성, 공룡능선, 흑선동계곡, 나한봉 등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저명한 경관조망지점이다. 만경대에서 바라보면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자장율사가 암자를 짓고 ‘관음암’이라 하였다가 허물어진 것을 인조 21년(1643)에 설정(雪淨)이 다시 세운 오세암(五歲菴)이 바로 앞에 있어 역사 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더욱 뛰어나다.
-
설악산 용아장성 (雪嶽山 龍牙長城)-Yongajangseong Ridge in Seoraksan Mountain문화재/내가 본 명승 2023. 3. 27. 12:55
분류 자연유산 / 명승 / 문화경관 수량 757,090㎡ 지정일 2013.03.11 소재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산 12-21 소유 산림청 관리 인제군 문화재 설명 봉정암 사리탑을 기점으로, 동으로는 가야동계곡과 만경대, 공룡능선을 거느리고 서로는 수렴동계곡, 구곡담계곡을 끼고 서북 주릉이 장대하고 웅장하게 펼쳐져 있어 신비로운 경관을 보여준다. 내설악의 중심에 자리한 용아장성은 용의 이빨처럼 날카로운 암봉들이 연이어 성처럼 길게 둘러쳐 있으며, 20여개의 크고 작은 암봉들이 용의 송곳니처럼 솟아 있다. 용아장성은 운해가 암봉들을 휘감을 때면 마치 신선이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듯 신비롭고 경이로운 비경을 보여주며, 가을철 단풍이 울긋불긋 물이 들면 용아장성은 더욱 비경을 보여준다. 좌표: 북위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