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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 (巨濟 沿岸 아비 渡來地)-천연기념물 제227호문화재/내가 본 천연기념물 2020. 12. 13. 12:42
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분포학 수량/면적 435,015,316 ㎡ 지정(등록)일 1970.11.04 소재지 경남 거제시연안일원 소유자,관리자 해역부 관리자 거제시 아비는 우리나라의 겨울 철새로 5종류로 나뉘며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 알래스카, 쿠릴 열도, 아무르, 사할린, 스칸디나비아 등 모두 북극 주변에서 번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거제도와 남해 연안에서 볼 수 있는데 아비, 회색머리아비, 큰회색머리아비 등 모두 3종을 볼 수 있다. 북극에 가까운 넓은 벌판의 얕은 호수, 연못, 생, 호수와 늪 또는 해안 등지에서 살며 때로는 해안에서 멀지 않은 숲에서도 산다.
거제도 연안의 아비 도래지는 국내 유일의 아비류 대집단이 겨울을 나는 지역이다. 그 중 아비는 거제도의 해안선을 따라 분포하며, 남해안 일대에서 드물지 않게 한 마리씩 흩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회색머리아비와 큰회색머리아비는 희귀종으로 여겨 왔으나, 최근에 거제도 연안에 1,000∼2,000마리 이상이 겨울을 보내기 위해 해마다 규칙적으로 이곳을 찾아 겨울을 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비류는 잠수를 매우 잘 하지만 둔하기 때문에 쉽게 희생되는 새로 나날이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거제도 연안의 아비 도래지는 아비가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지역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천연기념물 제227호 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 (巨濟 沿岸 아비 渡來地) | 국가문화유산포탈 | 우리지역 문화재 (heritage.go.kr)
아비
아비
Red-throated Diver , 阿比
아비과(Gaviidae)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온대 북부 지역에서 월동한다. L61~68cm Gavia stellata Red-throated Loon / Red-throated Diver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온대 북부 지역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흔한 겨울철새다. 11월 초순에 도래하며 3월 하순까지 머문다.
행동
1마리 또는 여러 마리가 거리를 두고 생활하며 잠수해 어류를 잡아먹는다. 먼 바다에서 생활하지만 간혹 바다와 만나는 하천 하류에서도 볼 수 있다. 월동 중 파도가 높은 날에는 강 하구, 연안 쪽으로 이동하는 개체도 있다.
특징
아비류 중 가장 작다. 부리가 가늘며 아랫부리가 위쪽으로 굽었다. 목이 가늘고 길다.
번식깃
얼굴에서 옆목까지 회색이다. 목 앞에 적갈색 무늬가 뚜렷하다.
겨울깃
등과 날개깃에 작고 흰 반점이 흩어져 있어 다른 아비류와 쉽게 구별된다. 다른 아비에 비해 머리 색이 더 밝다. 옆목의 검은색과 흰색의 경계가 명확하게 끊어지지 않는다. 홍채는 갈색이다.
1회 겨울깃
성조와 구별이 어렵다. 옆목에 연한 회갈색 무늬가 있다. 등과 날개덮깃의 흰 반점 일부는 어린새 깃의 특징(V자 형 흰 반점)을 보이고 일부는 성조 깃(둥그스름한 흰 반점)의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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