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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쌍벽당 종택 (奉化 雙碧堂 宗宅)-국가민속문화재 제170호문화재/내가 본 중요민속자료 2019. 7. 5. 10:27
봉화 쌍벽당 종택 (奉化 雙碧堂 宗宅)
국가민속문화재 제170호
국가민속문화재 제170호
국가민속문화재 제170호
종목
국가민속문화재 제170호
명칭
봉화 쌍벽당 종택 (奉化 雙碧堂 宗宅)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수량
2필지/2,323㎡
지정일
1984.01.14
소재지
경북 봉화군 봉화읍 거수1길 17 (거촌리)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김두순
설명
쌍벽당 김언구의 아버지 김균이 풍산의 구담으로부터 이곳으로 옮겨와 터전을 잡으면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별당에 걸려있는 ‘쌍벽당 중수기’에 의하면 명종 21년(1566)에 안채를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 뒤 고종 1년(1864)에 남쪽 날개 3칸을 고쳤으며, 1892년에도 대대적인 수리를 하였다. 지금 '쌍벽당'이란 현판이 걸려있는 별당은 이때 건축된 것이다.
높지 않은 뒷산을 배경으로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집으로 경사진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어서 행랑채가 낮은 자리에 있고 위에 안채의 몸채가 월등히 높게 지어져 있다. 다른 지방의 'ㅁ'자형 날개집에서 볼 수 있는 살림집에 속하는데 안채의 몸채가 유난히 과장되어 있는 점이 특색이다.
행랑채에 우뚝 솟은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안채에 달린 사랑방이 마주 보인다. 사랑방은 남쪽의 날개 3칸에 해당되는 부분이며, 쌍벽당이 지어지기 전까지는 이곳이 남자들의 거처였다. 중문채와 사랑채가 맞닿는 부분에 중문이 있는데 문을 들어서면 안마당에 넓은 대청이 있다. 이 넓은 대청을 '육간대청'이라 하는데 안채 몸채의 특징에 해당된다. 안채의 동쪽 사랑채보다 뒷쪽에 별당인 쌍벽당이 있고 그 뒷쪽에는 사각형으로 담을 쌓아서 사당을 세웠다.
조선 전기에 지은 집으로 추측되며 후에 2차에 걸쳐 수리를 하였으나, 평면과 구조의 중요부는 비교적 옛날의 제도를 잘 유지하고 있어 조선시대 주택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 위 문화재는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문화재 > 내가 본 중요민속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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