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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당종택(慶壽堂宗宅)-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7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19. 3. 2. 14:55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7호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7호
명칭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수량
2동 지정일
1997.09.29
소재지
경북 영덕군 영해면 원구길 28-13 (원구리)
시대
소유.관리
박응대
설명
임진왜란 때 장수로 활약한 경수당 박세순(1539∼1612)이 지은 집이다.
선조 3년(1570)에 99칸의 큰 규모로 지었으나, 증손자인 박문약의 실수로 불에 탔다. 자신의 잘못으로 집이 불에 타자 3일 동안 소복을 입고 통곡을 한 문약은 숙종 39년(1713)에 지금의 규모로 집을 다시 지었다.
ㅁ자형의 정침과 앞면 3칸 규모의 대청으로 이루어져 있다.경수당 박세순박세순의 집안은 부유하기도 했지만 이웃들로부터 큰 많은 칭송을 받기도 했다. 그 이유는 그의 집안이 재물을 모으는 데만 급급한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데도 재물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이 소문을 전해 들은 퇴계 이황은 1543년(중종 38) 곁사돈의 관계에 있던 그의 아버지 박영기(朴榮基)에게 ‘경수당(慶壽堂)’이라는 편액(扁額)을 손수 써서 보내 주었다. 그로부터 27년이 지난 1570년(선조 3) 서른 살이 갓 지난 박세순은 자신이 모은 재산으로 고향인 원구리에 99칸의 웅장한 저택을 지었다. 그러자 그의 아버지는 퇴계선생이 손수 쓴 현판을 아들의 집 대청 가운데 걸어주고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기를 당부했다.
http://culture.go.kr/data/data/view.do?url=http%3A%2F%2Fwww.ugyo.net%2Ftu%2Fpsn%2Fman.jsp%3FsMan_Code%3D20314&contextName=http%3A%2F%2F210.103.100.7%3A8983%2Fopenapi%2Frdf%2FHuman.rdf&category=B05&orgSortType=count 에서'문화재 > 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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