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흥국사 대방 (高陽 興國寺 大房) -국가등록문화재 제592호

 

고양 흥국사 대방 -등록문화재 제592호

 

 

 

종 목 등록문화재 제592호 명 칭 고양 흥국사 대방 (高陽 興國寺 大房) 분 류 등록문화재/기타/종교시설/ 수량/면적 1동/ 330㎡ 지정(등록)일 2014.07.01 소 재 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흥국사길 82 (지축동, 흥국사) 시 대 일제강점기 소유자(소유단체) 흥국사 관리자(관리단체) 흥국사 설명 흥국사 대방은 정토 염불 사상이 크게 성행하던 근대기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염불 수행 공간과 누ㆍ승방ㆍ부엌 등의 부속 공간을 함께 갖추고 대웅전을 실제적ㆍ상징적 불단으로 삼아 염불 수행을 하도록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복합 법당이다. 기존의 전통적 방식을 벗어나 복합적이고 기능적인 근대적 건축의 성립을 보여주고 있는 등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독특한 건축 형식과 공간 구성 및 시대정신을 담고 있다.

 

 

 

 

 

 

이 대방은 'ㄴ'자 모양의 팔작지붕 건물인데, 현재 법회를 보는 설법전(說法殿)으로 사용되

         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설법전 안에는 아미타불을 모셨습니다.  여기에 모셔진 아미타불

         은 목조아미타불좌상(木造阿彌陀佛坐像)으로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04호이며, 후불탱화처

         럼 모셔진 극락구품도(極樂九品圖)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43호입니다.  따라서 이 전각

         은 아미타전(阿彌陀殿), 줄여서 미타전(彌陀殿)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는 아미타불을 믿

         고 극락왕생을 발원했던 조선 후기의 만일염불회(萬日念佛會)의 신행법당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