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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 (靑磁 陰刻牡丹 象嵌襆紗文 有蓋梅甁)-보물 제342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8. 6. 27. 13:46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 (靑磁 陰刻牡丹 象嵌襆紗文 有蓋梅甁)
종목
보물 제342호
명칭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
(靑磁 陰刻牡丹 象嵌襆紗文 有蓋梅甁)분류
유물/생활공예/토도자공예/청자
수량
1점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대
시대미상?
소유.관리
국유,국립중앙박물관 설명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은 고려시대 만들어진 매병으로 높이 35.4㎝, 지름 22.1㎝이다.
넓은 아가리 언저리에 부드러운 S자형의 옆선을 이루고 있다. 장식이 많은 것 같으나, 전체 모습은 단순하다. 특히 상감 장식을 꼭대기에만 두고 음각문을 몸체와 그 아랫부분에 두어, 전체적인 의장을 둘로 나누고 있다. 항아리의 어깨가 풍만하며 아가리 언저리에 국화 덩굴무늬를 흑백상감하였다.
정사각형의 비단 보자기를 어깨에 늘어뜨린 듯한 장식이 돋보이며, 연이은 구슬무늬가 은근한 화려함을 느끼게 한다. 몸통에는 4면에 한 가지의 모란 꽃과 모란 잎이 음각되어 있고, 허리 아래로는 물결의 분위기를 가지는 구름무늬를 새겨 넣었다.
병의 아가리에 백 상감의 번개무늬 띠를 두르고, 굽다리 가장자리에도 음각의 번개무늬 띠를 장식하였다. 바탕흙은 비교적 곱고 깨끗하며, 전면에 미세한 빙렬이 있고 청회색의 광택을 낸다. 모란무늬가 세워져 표현되어 있는 점도 독특하다.
이러한 음각과 상감을 병행한 기법은,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청자 가마에서 나오는 파편에서 볼 수 있다.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s_kdcd=&s_ctcd=
11&ccbaKdcd=12&ccbaAsno=03420000&ccbaCtcd=11&ccbaCp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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