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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권 지질공원문화재/내가 본 대한민국 국가지질공원 2018. 5. 11. 13:31
전북 서해안권 지질공원
고창-부안 지질공원 개요
고창-부안권국가지질공원은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고창군과 부안군에 속해 있으며, 지질명소는 고창군에 6개소, 부안군에 6개소로 총 12개소이다.
고창-부안 지역은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보호지구로 지정되었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지역이다.고창-부안지역의 지질가치 우수성
백악기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은 유라시아판 아래로 섭입는 해양판(이자나기판)의 영향으로 광역적인 지각 변형작용을 받게 되었고(Klimetz, 1983; Engebretson et al., 1985; Watson et al., 1987; Kim et al., 1997; Taira, 2001), 그 결과 다양한 크기의 퇴적분지와 다양한 조성과 규모의 화산활동과 화성활동이 일어났다(그림 1).
한반도 중부 이남의 서해안 및 인접 내륙지역에는 다수의 백악기 화산암체들이 독립적인 분포를 보이며 산출되고 있다(그림 2). 특히 부안-고창 지역의 경우, 원형과 타원형의 독립적인 산악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백악기 화산암체가 출현하는데, 최근 서로 다른 암상 구성을 보이는 이 암체들을 각각 ‘선운산화산암’과 ‘부안화산암’으로 명명되었다(고희재 외, 2013). 이러한 화산암체들의 분포는 백악기 한반도는 퇴적분지의 형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산활동이 있었음을 지시하며, 백악기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의 정확한 지각운동 특성 규명을 위해서는 화산암들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선운산화산암과 부안화산암은 북동-남서 주향 방향의 좌수향 주향이동 단층을 따라 독립적인 산악지형을 형성하며 분포하고 있다(그림 2). 최근 이들 화산암체에 대한 지질조사 결과 화산암체는 산성질에서 중성질 마그마 조성의 관입암, 용암류, 화산쇄설암 그리고 퇴적암이 함께 구성되어 있음이 밝혀졌다(고희재 외, 2013). 이 화산암체의 특징은 백악기 동안 해양판의 섭입작용에 기인한 산성질 화산암체의 잔존물로 유추된다. 그리고 이 화산암체의 공간적 분포는 이 지역이 백악기 동안 화산활동이 활발한 화산지대였음을 지시한다(e.g., Acocella, 2014). 따라서 이 지역에 분포하는 화산암체는 백악기 한반도 화산 활동사뿐만 아니라, 한반도를 포함하는 동아시아지역의 지구조운동과 관련된 화산시스템을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창-부안지역의 일반지질
고창-부안지역은 1대 5만 축적의 부안도폭(최범영과 황재하, 2013),줄포/위도․하왕등도도폭(고희재 외, 2013) 그리고 고창도폭(이병주와 이승렬, 2001)에 해당되며, 지질은 하위에서부터 고원생대 편마암,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 백악기 화산암, 반심성암, 심성암, 그리고 제4기 충적층과 간척지로 구분된다(그림 3). 이 지역의 지형적 특성은 평야지대 및 완만한 구릉지를 이루는 지역과 비교적 높은 산지를 이루는 지역으로 구분되는데(그림 2), 전자는 풍화 및 침식에 취약한 고원생대 편마암과 쥐라기 화강암이 분포하는 반면, 후자는 풍화에 강한 백악기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http://www.jbgeopark.kr/s_1/?p=3&n=1지질명소
56337)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입자의 크기와 구성 물질을 달리한 퇴적물이 쌓아 만들어진 퇴적 지형을 지속적인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해식절벽과 동굴이 장관을 이룬다.
해식절벽에 의해 노출된 퇴적층, 습곡이나 단층과 같은 지질구조, 마그마의 관입에 의해 형성된 관입암체, 생성환경을 유추할 수 있는 다양한 자갈로 구성된 역암층, 호수 환경에서 발달한 삼각주 로브 퇴적체와 같은 학습요소가 풍부.
http://blog.daum.net/shinh-k791104/3100고창 명사십리 및 구시포(해빈환경과 기반암)
56407) 전북 고창군 상하면 용정리 산28-1
파도와 조수의 혼합작용에 의해 계절 별로 퇴적물의 변화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개방형 조간대의 연안환경.
구시포는 가막섬 부근에서 고창지역의 기반암에 해당하는 고원생대의 편마암과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의 관입경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생성원인이 다른 암석의 특징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는 곳이다.
http://www.jbgeopark.kr/s_2/?uid=28&p=1&n=2심원갯벌(조간대 퇴적환경)
56401) 전북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735-1
갯벌 전문가에 의해 가장 본격적으로 연구된 갯벌이다.
우리나라 서해안을 대표하는 곰소만 갯벌의 일부로서 평균조차가 약 4m 이상인 대조차 환경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캐나다의 동부해안, 미국의 동부해안, 북해연안 및 아마존강 유역과 더불어 세계 5대 갯벌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http://www.jbgeopark.kr/s_2/?uid=27&p=1&n=2소요산(용암돔)
56417) 전북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산148-4
최후기에 마그마의 점성이 큰 유문암의 관입으로 인해 형성된 용암돔을 관찰할 수 있다.
용암돔은 안산암질이나 유문암질 마그마와 같이 점성이 큰 용암이 지표로 분출하여 화구 위로 솟아올라서 종을 엎은 모양으로 된 화산을 말하며, 흔히 종상화산이라고도 한다.
http://www.jbgeopark.kr/s_2/?uid=26&p=1&n=2선운산(화산암 및 풍화작용)
56455)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158-6
유문암과 응회암 간의 차별적인 풍화작용, 퇴적, 침식
유문암과 응회암 간의 차별적인 풍화작용에 의해 주로 유문암이 수직에 가까운 암석 절벽을 이루고 이뤄 수려한 자연 경관을 관찰할 수 있다.
http://www.jbgeopark.kr/s_2/?uid=25&p=1&n=2http://blog.daum.net/shinh-k791104/1385병바위(암석의 침식과 지형)
56452) 전북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산126
병바위는 유문암이라는 암석이 풍화․침식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유문암과 화산력응회암 간의 차별적인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유문암의 가파른 수직 암석 단애의 수려한 경관과 전형적인 타포니 구조를 관찰할 수 있어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다.
http://www.jbgeopark.kr/s_2/?uid=24&p=1&n=2운곡습지 및 고인돌군(지질, 생태와 인간)
56443) 전북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74
쐐기구멍으로 추정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채석 흔적들이 보인다.
운곡습지는 2014년 국가지정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어 고창 고인돌 유적과 함께 생태와 지질, 역사문화를 한번에 탐방할 수 있는 지질명소라 할 수 있다.
http://www.jbgeopark.kr/s_2/?uid=23&p=1&n=2http://blog.daum.net/shinh-k791104/1358위도(벌금리 퇴적층 및 화산암)
56349) 전북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155-1
다량의 화산쇄설물에 의해 호수 바닥과 가까운 곳에 물의 흐름에 의해 형성된 다양한 퇴적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위도의 벌금리 퇴적암은 호수로 유입되는 다량의 화산쇄설물에 의해 호수 바닥과 가까운 곳에 물의 흐름에 의해 형성된 다양한 퇴적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http://www.jbgeopark.kr/s_2/?uid=22&p=1&n=2모항(석영광맥 및 페퍼라이트)
56340)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203-20
페퍼라이트는 일반적으로 물이나 습기를 머금은 퇴적암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된다.
화산쇄설물 내에 포함된 다량의 가스들이 마그마의 관입에 의해 이동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일반적인 페퍼라이트의 형성과정과 차이를 보인다.
http://www.jbgeopark.kr/s_2/?uid=21&p=1&n=2솔섬(화산 탈가스 구조)
56340)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313-1
화산암편 응회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화산 탈가스 구조
자갈 크기의 화산암편(화산력)을 포함한 응회암의 모습과 응회암이 퇴적되는 과정에서 내부에 포함된 다량의 가스가 빠져나오면서 형성된 구조(화산 탈가스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http://www.jbgeopark.kr/s_2/?uid=20&p=1&n=2채석강(퇴적층 및 변형구조)
56337)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입자의 크기와 구성 물질을 달리한 퇴적물이 쌓아 만들어진 퇴적 지형을 지속적인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해식절벽과 동굴이 장관을 이룬다.
해식절벽에 의해 노출된 퇴적층, 습곡이나 단층과 같은 지질구조, 마그마의 관입에 의해 형성된 관입암체, 생성환경을 유추할 수 있는 다양한 자갈로 구성된 역암층, 호수 환경에서 발달한 삼각주 로브 퇴적체와 같은 학습요소가 풍부.http://www.jbgeopark.kr/s_2/?uid=19&p=1&n=2http://blog.daum.net/shinh-k791104/3109http://blog.daum.net/shinh-k791104/3100적벽강(페퍼라이트)
56338)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산35-28
성질이 다른 두 종류의 암석의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된 독특한 암석(페퍼라이트)을 관찰할 수 있는 장소이다.
퇴적암인 셰일과 화산암인 유문암의 직접적인 경계 부분으로 성질이 다른 두 종류의 암석의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된 독특한 암석(페퍼라이트)을 관찰할 수 있는 장소이다. http://www.jbgeopark.kr/s_2/?uid=18&p=1&n=2http://blog.daum.net/shinh-k791104/3109직소폭포(주상절리)
56343) 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산95-10
화산쇄설물이 빠르게 퇴적된 뒤, 그 뜨거운 화산쇄설물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빠르게 냉각되고 수축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직소폭포 주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응회암에서 관찰할 수 있는 용결조직과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으며, 유수의 침식작용에 의한 폭포의 형성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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