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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대웅전석조삼세불좌상 (長安寺 大雄殿 石造三世佛坐像)-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4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13. 2. 16. 17:57
장안사대웅전석조삼세불좌상 (長安寺 大雄殿 石造三世佛坐像)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4호
종목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4호 명칭
장안사대웅전석조삼세불좌상 (長安寺 大雄殿 石造三世佛坐像)
분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
3 구 지정일
2008.12.16 소재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598번지 장안사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장안사 설명
장안사 대웅전 삼세불은 방형의 수미단 위에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을 갖춘 석조삼세불좌상이다. 파손 또는 결실된 부분 없이 보존상태는 양호하다. 2006년 2월 장안사에서 실시한 불상 개금 시 석가여래상의 복장에서 기문(記文)이 발견되어 1659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본 석조삼세불좌상은 방형의 얼굴, 미소 띤 온화한 상호, 두꺼운 법의와 간략한 옷주름 등을 통해 17세기 불상의 공통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반면, 얼굴에서 코와 입술 사이의 인중이 길고 뚜렷한 점, 윗입술과 인중 부위가 돌출된 모습이나 목 아래로 쳐져있는 삼도의 표현, 그리고 왼쪽 소매자락의 꽃잎 형태 등은 장안사 삼세불상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본 삼세불상은 복장에서 발견된 기문에 의하면, 대화원 녹원(大畵員 鹿元)이 조각승으로 참여하여 1659년에 조성한 작품이다. 현재까지 지정된 문화재 가운데 17세기 삼세불상은 20여점 정도로, 목조불상이 대부분이며 석조 불상은 1점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장안사 대웅전 석조삼세불상은 특징적인 표현기법 뿐만 아니라, 대화원 녹원이 1659년에 조성한 절대연대를 가진 귀중한 작품이다. 부산지역 사찰의 조선시대 기년명 불상 가운데 지금까지 1662년에 희장이 제작한 범어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보물1526호)이 가장 이른 시기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장안사 삼세불상은 이보다 3년이나 앞선 작품이다.'문화재 > 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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