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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황포 돛배가 관광객을 태우고 다니는 강변 절벽 가시박이 덮을까 걱정된다.나의 식물이야기 2017. 10. 21. 12:31
황포 돛배
-가시박
2017.10.6 두지리 선착장에서 황포 돛배를 탔다.
손자 손녀가 좋아한다.
나도 처음이다.
처음으로 황포 돛배를 타고 임진강을
풍광이 아름답다.
적벽, 거북이 바위, 폭포, 원당리절벽, 괘암, 호로고루성
나름대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것도 있다.
황포돛배
경기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216-5번지 황포나루
황포돛배는 땅 모양이 '뒤주'를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두지나루'에서부터 연천 고랑포 여울까지 왕복 6㎞를 40여 분 동안 오간다. 조선시대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황포돛배를 원형 그대로 되살려 임진강 두지리에서 자장리까지 승선하여 내려오는 황포돛배 나룻배 투어는 "임진강적벽"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특히, 60만 년 전 형성된 높이 20m의 붉은 수직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임진적벽'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써 분단 50년 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 됐던 임진강에 관광객이 처음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임진강
강원도(북한) 법동군·판교군·이천군·철원군, 경기도 연천군·파주시를 남서류하는 강.
한강의 제1지류로서 길이 272㎞. 법동군 용포리 두류산(頭流山:1,323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법동군과 판교군을 지나고, 판교군 남부에서 고미탄천(古味呑川)을 합한 뒤 이천군, 철원군 내에서 평안천(平安川)과 역곡천(驛谷川)을 합친다. 휴전선을 지나 연천군 전곡읍과 군남면 경계에서 한탄강이 흘러들며, 유로를 남서쪽으로 바꾸어 파주시로 흐르다가 문산천(文山川)과 사천(沙川)을 합친 뒤 파주시 탄현면에서 한강에 흘러든다.임진강적벽괘암
이곳 암벽에 조선후기 문신이자 ‘진서체’의 동방 제 1일자인 미수 허목 선생의 친필로 추정되는 서체가 장좌리 임진강 절벽 암벽에 새겨져 있다고 한다.
수려한 경관을 보다가
이렇게 강변을 덮어버린 가시박에
많이 놀랐다.
가시박이 덮은 식물은 고사할 것이다.
아 이걸 어쩌나?
퇴치해야죠?
심각하다.
파주시 관계자 여러분 조치를 해주셔야죠?
두지나루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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