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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도동리신묘명각석문 (鬱陵島道東里辛卯銘刻石文)-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13호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17. 8. 28. 15:48
울릉도도동리신묘명각석문 (鬱陵島道東里辛卯銘刻石文)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13호
종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13호
명칭
울릉도도동리신묘명각석문 (鬱陵島道東里辛卯銘刻石文)
분류
유물 / 일반조각/ 암벽조각/ 각석
수량
1기
지정일
2001.11.01
소재지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581-1번지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울릉군
설명
1937년 도동 축항공사 때 바다에서 인양한 비석이다. 당시 2개가 있었으나 현재는 1개만이 남아있다.
비석은 가로 70cm, 세로 80cm의 부정형 현무암편으로서 평탄면에 2단으로 각기문(刻記文)을 새겼다. 상단기문은 가로 31cm, 세로 33cm 넓이에 10행으로 새겼고, 하단기문은 가로 18cm, 세로 40cm 넓이에 10행으로 새겼다. 글자의 크기는 2cm 내외의 작은 글자이다.
이 각석문은 ‘신묘오월(辛卯五月)’이라 새겨져 있어서 조선 숙종 37년으로 추정되는 신묘년의 기록으로 추정된다.
울릉도 도동리 신묘명 각석문은 울릉도의 근세 흐름을 금석문으로 입증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박석창(朴錫昌)
辛卯 五月十四日 自倭舡倉移舟待風所 拙書一句以標 日後(刻立卯岩木於方上) 萬里滄溟外 將軍駕桂舟 平生伏忠信 履險自無漫
搜討官折衡將軍 三陟營將兼水軍僉節制使朴錫昌 軍官折衡朴省三金壽元 倭學朴命逸
신묘 5월 14일 왜선창에서 대풍소(待風所)로 배를 옮겨 서툰 글 한마디 표기하다. 뒷날 (方上에 묘암목을 세워 새겨넣었다). 만리 푸른 바다밖 장군 계수나무 배에 오르다. 평생을 충신(忠信)에 기대어 험난함이 스스로 사라진다.
搜討官折衡將軍 三陟營將兼水軍僉節制使朴錫昌 軍官折衡朴省三金壽元 倭學朴命逸
수토관 척위장군 삼척영장 겸 수군 첨절제사 박석창,
군관 절충 박성삼·김수원, 왜학 박명일.
반면 망실된 1기는 1735년(영조 11)에 만들어진 것으로 높이 47㎝, 바닥 너비 37㎝, 상부 너비 19㎝이며, 내용은 “擁正十三年乙卯閏四月初八月搜討官三陟營將具億軍官崔獜朴元昌倭學金善義”라 되어 있었다고 한다.이 일기는 어디있을까?향토사료관을 보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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