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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5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17. 4. 14. 12:31
동의보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5호
한독의약박물관 소장품 충청북도 문화재 지정한독제석재단 소장 동의보감과 언해두창집요 지정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은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중인 ‘동의보감(東醫寶鑑)’과 ‘언해두창집요(諺解痘瘡集要)’가 충청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동의보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5호)’은 1596년(선조 29) 왕명에 따라 허준이 1610년(광해군)에 25권 25책으로 완성한 의서다. 완질본은 아니지만 조선시대 중기의 목판인쇄문화는 물론 한의학 및 서지학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자료다.‘언해두창집요(충청북도 유형문화재 346호)’는 1601년(선조 34)에 허준이 선조의 명을 받아 지은 것을 1608년에 내의원에서 발간한 의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현재 상권 1책을 소장 중이다. 조선 중기의 목판 인쇄문화는 물론 17세기 국어사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며, 한독약품 생산시설인 한독 컴플렉스가 위치한 충북 음성에 있다. 동서양 의약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유물 1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1층 국제관과 제석홀, 2층 한국관으로 나뉘어 있다.한독의약박물관은 유물관람 이외에도 큐레이터와의 대화, 소화제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연령대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의사와 약사 등 전문가, 의약학 전공 학생, 초중고생과 학부모 등 1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다.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약품과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출연한 사회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http://www.doctor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03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동의보감'·'언해두창집요' 충북 지정문화재로 지정
동서양 의약 역사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대규모 자료 보유해
왕진오기자⁄ 2012.10.12 15:08:53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은 12일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중인 ‘동의보감(東醫寶鑑)’과 ‘언해두창집요(諺解痘瘡集要)’가 충청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동의보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5호)’은 1596년(선조 29) 왕명에 따라 허준(許浚, 1539∼1615)이 유의(儒醫) 정작(鄭碏), 태의 양예수(楊禮壽)·김응탁(金應鐸)·이명원(李命源)·정예남(鄭禮男) 등과 함께 1610년(광해군 2)에 25권 25책으로 완성한 의서다.
내경편 권2와 외형편 권1, 침구편 등 3권 3책을 소장하고 있다. 완질본은 아니지만 조선시대 중기의 목판인쇄문화는 물론 한의학 및 서지학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자료로 평을 받고 있다.
‘언해두창집요(충청북도 유형문화재 346호)’는 1601년(선조 34)에 허준이 선조의 명을 받아 지은 것을 1608년에 내의원에서 발간한 의서로 상,하 2권이다. 1601년 두창(천연두, 마마)에서 회복한 광해군뿐 아니라 임진왜란 직후 창궐한 두창을 치료하기 위해 한글 언해본으로 간행했다.
현재 상권 1책을 소장 중이다. 조선 중기의 목판 인쇄문화는 물론 17세기 국어사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한독약품 생산시설인 한독 컴플렉스(Handok Complex)가 위치한 충북 음성에 있다.
동ㆍ서양 의약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유물 1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2점을 비롯해 국내 유일본인 ‘의방유취(보물 제 1234호, 조선)’, ‘청자상감상약국명합(보물 제 646호, 고려)’등 보물 6점을 소장하고 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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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5호
명칭
동의보감 (東醫寶鑑)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수량
3책
지정일
2012.10.12
소재지
충청북도 음성군 대풍산단로 78 (대소면, 대풍지방산업단지)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설명
「동의보감(東醫寶鑑)」은 1596년(선조 29) 왕명에 따라 허준(許浚, 1539~1615)이 유의(儒醫) 정작(鄭碏), 태의 양예수(楊禮壽)‧김응탁(金應鐸)‧이명원(李命源)‧정예남(鄭禮男) 등과 함께 1610년(광해군 2)에 25권 25책으로 완성한 의서이다.
「동의보감」은 고 김두종(金斗鐘) 박사가 한독의약박물관에 기증한 문화재로 내경편 권2와 외형편 권1, 침구편 등 3권 3책이다. 「동의보감」은 비록 완질본은 아니지만, 조선시대 중기의 목판인쇄문화는 물론 한의학 및 서지학의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자료이다.연번
종목 명칭 매체 소재지 관리자(단체) 1
국보
제319-1호동의보감
(東醫寶鑑)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2
국보
제319-2호동의보감
(東醫寶鑑)경기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 3
국보
제319-3호동의보감
(東醫寶鑑)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4
충청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345호 동의보감
(東醫寶鑑)충북 음성군 동의보감이름의 지정된 문화재는 4개가 있다.지방문화재로는 유일하다.
그러나 한독의약박물관에서는 이것밖에 본 것이 없다. 더 자세히 보았으면 했다.
동의보감
문화재 지정 국보 제319-1호(국립중앙도서관), 국보 제319-2호(한국학중앙연구원), 국보 제319-3호(서울대학교 규장각). 2015년 6월 22일 지정 요약 1613년 훈련도감에서 간행되었으며, 25권 25책이다. 1596년 선조의 명으로 허준·정작·양예수 등이 편찬하기 시작했으나 1597년 정유재란 때 중단되었고, 전쟁이 끝난 후 허준이 다시 편찬하여 1610년 완성했다.
우리나라의 의서는 물론 중국의 의서까지 모두 활용해서 편찬한 것으로, 현대적 분류방법처럼 병증과 치료방법을 중심으로 나누었다. 내용은 내과의 질병을 다룬 내경편 6권, 외과의 질병을 다룬 외형편 4권, 내과와 외과를 제외한 여러 가지 병증을 다룬 잡병편 11권, 약물에 관한 지식을 다룬 탕액편 3권, 침을 통해서 병을 고치는 방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침구편 1권이다.
목활자로 인쇄된 초판본 완질 25책은 남아 있지 않고, 훗날 전주와 대구에서 목판본으로 출판된 것이 전승되고 있다.25권 25책. 고활자본(改鑄甲寅字). 1613년 훈련도감에서 간행되었다.
1596년(선조 29) 선조의 명으로 허준·정작(鄭碏)·양예수(楊禮壽)·김응탁(金應鐸)·이명원(李命源)·정예남(鄭禮男) 등이 우리나라 의사들에게 필요한 보다 간략하면서도 실제 의료기술에 필요한 의서로서 편찬하기 시작했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1597년 정유재란을 맞아 중단했던 것을 전쟁이 끝난 후 허준이 혼자 다시 편찬하여 1610년 완성했다. 정작은 승려의사로 권위가 있었으며 양예수는 그당시 조선의 의사들이 존중한 〈의림촬요 醫林撮要〉 13권을 교정한 경험이 있는 의사였다.
〈동의보감〉은 우리나라에서 편찬된 의서는 물론, 중국에서 수입된 의서까지 모두 활용해서 편찬한 것으로, 병증(病症)을 중심으로 한 병문(病門)으로 나누지 않고 현대적 분류방법과 비슷하게 병증과 치료방법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내경편(內景篇)은 신형(身形)·정(精)·기(氣)·신(神)·혈(血)·몽(夢)·성음(聲音)·언어(言語)·진액(津液)·담음(痰飮)·오장육부(五臟六腑)·간(肝)·심(心)·비(脾)·폐(肺)·신장(腎臟)·담(膽)·위(胃)·소장(小腸)·대장(大腸)·방광(膀胱)·삼초부(三焦腑)·포(胞)·충(蟲)·대변(大便)·소변(小便)·수양(修養)·양노(養老) 등으로 주로 내과의 질병을 들었다.
외형편(外形篇)은 두(頭)·면(面)·안(眼)·이(耳)·비(鼻)·인후(咽喉)·두항(頭項)·배(背)·흉(胸)·유(乳)·복(腹)·제(臍)·요(腰)·협(脇)·피(皮)·육(肉)·맥(脉)·근(筋)·골(骨)·수(手)·족(足)·모발(毛髮)·전음(前陰)·후음(後陰) 등으로 주로 외과의 질병을 들었다. 잡병편(雜病篇)은 천지운기(天地運氣)·심병(審病)·변증(辨證)·진맥(診脈)·용약(用藥)·토(吐)·한(汗)·하(下)·풍(風)·한(寒)·서(暑)·습(濕)·조(燥)·화(火)·내상(內傷)·허로(虛勞)·곽란·구토(嘔吐)·해수(咳嗽)·적취(積聚)·부종(浮腫)·장만(脹滿)·소갈(消渴)·황달(黃疸)·해학(匐)·온역(瘟疫)·사숭(邪崇)·옹저(癰疽)·제창(諸瘡)·해독(解毒)·구급(救急)·괴질(怪疾)·잡방(雜方)·부인(婦人)·소아(小兒) 등이다.
병리와 진단방법으로 보아 내과와 외과에 속하지 않은 여러 가지 병증을 다루었다. 특히 부인과와 소아과가 있다. 탕액편(湯液篇)은 탕액서례(湯液序例)·수부(水部)·토부(土部)·곡부(穀部)·인부(人部)·금부(禽部)·수부(獸部)·어부(魚部)·충부(蟲部)·과부(果部)·채부(菜部)·초부(草部)·목부(木部)·옥부(玉部)·석부(石部)·금부(金部) 등이다.
주로 약물에 관한 지식을 열거했다. 침구편(鍼灸篇)은 침을 놓는 데 필요한 경혈(徑穴)을 그림을 그려서 설명하는 한편, 침을 통해서 병을 고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상과 같이 사람의 모든 병증상을 5가지로 나누어서 항목에 따라 치료방법을 자세히 기록하고 치료 근거가 되는 여러 가지 문헌을 들었다. 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 전해지는 의서에 근거를 둔 기록만을 추린 것이 아니라, 병에 따라서는 민간에 전해지는 이른바 속방(俗方)의 치료방법과 편찬자가 스스로 경험한 비방까지 덧붙여 여러 가지로 참고가 된다.
의서로서 또 하나의 특색은 비슷한 병 중에서도 특별히 여러 사람들이 흔히 체험하는 병증세부터 다루되 손쉬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한 데 있다. 가령 배앓이 환자들이 흔한데, 이런 환자들은 배앓이 치료를 설명한 조항을 찾아 읽으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렇듯 활용하기에 편리하도록 편찬되어 있을 뿐 아니라 내용이 그 어떤 의서보다도 충실하다는 것이 세계적으로 인정되어, 권위있는 동양의학서로서 일찍부터 일본과 중국에 소개되었다.
이 책은 1613년 훈련도감에서 만든 목활자로 인쇄되었는데, 이때의 초판본 완질 25책은 남아 있지 않고, 뒤에 전주와 대구에서 목판본으로 출판된 것이 완전하게 전승되고 있다. 우리나라 책으로 이 책만큼 외국에서 거듭 출판된 것도 드문 일인데, 출판된 지 115년 뒤에 일본에서 완질이 출판된 것을 비롯해서 1763년 중국에서도 출판되었으며 일본과 중국에서 모두 7번 출판을 거듭했다.
이상과 같은 여러 가지 사실을 종합해볼 때 의서로서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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