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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돈 순교비가 있어?나의 문화재 이야기 2017. 2. 4. 14:40
이차돈 순교비
성이 박(朴)이며 이름이 염촉(厭觸)이다. 염촉은 한자식 이름으로 염은 신라 말로 이차(異次)이고, 촉은 돈(頓)이라 한다. 아버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할아버지 아진찬 종(宗)은 곧 습보 갈문왕의 아들이었다. 아진찬은 신라 17관직 가운데 4위, 진골이나 성골이 아니면 오를 수 없는 높은 자리로 이차돈을 왕족으로 보는 이유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600&key=20161020.22018185004『삼국유사』 주(注)에 의하면 김용행이 지은 아도비문에 그의 아버지는 길승(吉升), 할아버지는 공한(功漢), 증조부는 제16대 흘해왕이다.
http://www.gj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364&idx=49426김생의 글씨라고 전해진다. 김생은 성덕왕 10년(711)에 태어나 팔십 평생 붓 들기를 쉬지 않았으며 예서와 초서 할 것 없이 신필로 인정받았다.
사실 이차돈은 학창시절 이미 들었던 인물이다. 이름은 다 안다. 순교비가 있다는 것은 이번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해서 처음 알았다.순교한지 1500년이 되간다. 건립한지는 1200년이 되간다.백률사는 어디?정리하다 보니 문화재로 지정이 되지 않았다. 어!놀랐다.찾기 시작했다. 이차돈 순교비문화재청 홈페이지에가서 검색 해보고 도 해보았다.아래를 찾았다.2014.02.10 농경문 청동기와 함께 보물지정 예고 되었다.
그럼 그렇지.
예고된지 한 달 후면 보통 다 지정된다.
이렇게 보물지정이 예고되자
'이차돈 순교비' 보물 지정 왜 뒤늦게 나서나[http://v.media.daum.net/v/20140210201007782#page=1&type=media]
올 2월 '경주 이차돈 순교비'가 보물로 지정 예고되자 '왜 이제야…'라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국보급 문화재일 것 같은 유물 중엔 의외로 국가지정문화재가 아닌 것이 수두룩하다.
그동안 매매나 국외 반출 가능성이 높은 사찰, 대학, 개인 등 민간 소유 유물을 국보나 보물로
우선 지정해 왔기 때문이다.[http://junggaksa.com/xe/board7/28813]
이런 반응이다.
보통 한 달이면 지정되는 데 3개월 후
2014.05.13 농경문 청동기는 보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함께 지정예고되었던 이차돈 순교비는 빠졌다.
거 참 이상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붉은 네모
지정이 되어있지 않았다.
http://gyeongju.museum.go.kr/html/kr/data/data_0403_view.html?GotoPage=7&num=122
아직 보물로 지정이 되지 않았다.아직도 싸우고 있는가 보다. 싸우면 될 일도 잘 되지 않는다. 누구와 누구의 싸움인지는 모르지만 안타깝다. 문화재는 문화재다. 문화재가 누구
를 더 좋아하는가?
문화재청의 반대로 무산됐던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의 미국 박물관 전시가 결국 이뤄지게 됐다. 반가사유상은 여러 국보 가운데서도 예술성이 가장 뛰어난 최고의 문화재로 손꼽히는 유물이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의 끝에 오는 10월부터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에 반가사유상의 반출을 불허했던 결정을 번복, 전시를 허가하기로 했다. 그러나 반가사유상과 함께 반출을 불허했던 국보 제91호 기마 인물형 토기와 국보 제195호 토우장식 장경호의 전시는 결국 허가하지 않았다.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80913182156856&outlink=1[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논란이 됐던 금동반가사유상(국보 제 83호) 미국 박물관 전시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전시와 관련, 문화재청의 극렬한 반대에 직면해 전시 여부가 오락가락해 눈총을 샀다. 또한 이번 결정에도 국보의 해외 전시에 대한 여론은 당분간 찬반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8일 문화체육관광,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등은 전시 여부에 대한 재협의를 실시, 우리 문화유산을 해외에 널리 알린다는 차원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전시는 오는 10월부터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 형태로 이뤄진다.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80912343007883문체부·국립중앙박물관 압박에 찜찜한 '양보'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문화재청은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의 국외 전시를 허용하기로 입장을 바꾸면서 "대승적 차원의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양보한 것일 뿐 승복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반가사유상의 국외 전시를 둘러싼 논란은 국립중앙박물관이 10월 29일부터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을 갖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에 반가사유상을 비롯한 국보 12점, 보물 14점 등의 국가지정 문화재를 대여하기로 하고 이들에 대한 국외 반출을 문화재청에 요청했다.
문화재보호법상 국외반출 허가권자는 문화재청장이지만 그에 앞서 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문화재위원회는 2월 14일 회의에서 격론을 벌인 결과 국외 반출 대상 국보·보물급 문화재가 너무 많다는 이유 등을 들어 보류 판정을 내렸다.
그러다가 4월 11일 국가지정문화재 21건 26점에 대한 국외 반출을 '조건부 가결'했다. 유물 운송, 포장, 해포담당 등과 관련된 서류를 보완해 제출하고, 장기간 국외 반출하거나 대량의 유물을 국외로 반출하는 것을 자제권고하는 조건이었다.
가까스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지만, 이번에는 변영섭 문화재청장이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이 너무 자주 국외에 나간다며 반출을 반대하고 나섰다.
결국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이 반출 허가를 신청한 목록에서 반가사유상을 포함한 3건 3점을 제외한 18건 23점만 반출을 허가한다고 지난달 29일 공식 통보했다.
소중한 문화유산의 훼손을 막자는 취지였지만, 신라시대 최고 유물로 알려진 반가사유상이 빠지면 '팥소 없는 찐빵' 같은 전시회가 될 게 뻔했다.
더군다나 국립중앙박물관은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목록을 명시해 전시협약서까지 체결한 상태였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8/09/0200000000AKR20130809137000005.HTML?input=1179m이래서야
이것도 급한 문제네.
희망을 희망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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