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상장 (彩箱匠)-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16. 11. 14. 08:54
채상장 (彩箱匠)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종목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명칭
채상장 (彩箱匠)
분류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공예
수량
지정일
1975.01.29
소재지
전남 담양군
시대
소유.관리
설명
채상장(彩箱匠)은 얇게 저민 대나무 껍질을 색색으로 물을 들여 다채로운 기하학적 무늬로 고리 등을 엮는 기능 또는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언제부터 채상장이 있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채상은 고대 이래로 궁중과 귀족계층의 여성가구로서 애용되었고, 귀하게 여겨졌던 고급공예품의 하나였다. 조선 후기에는 양반사대부 뿐만 아니라 서민층에서도 혼수품으로 유행하였으며, 주로 옷·장신구·침선구·귀중품을 담는 용기로 사용되었다.
채상의 제작기술은 대나무 껍질을 균등하게 떠내는 데에서 시작된다. 대나무껍질을 입으로 물어 얇게 떠낸 다음, 떠낸 대나무 껍질을 물에 불린 후 그것을 무릎에 대고 일일이 다듬어 정리한다. 염색을 하고 나서 1∼5가닥씩 엇갈려 가며 엮는다. 모서리와 테두리에 남색이나 검정색 등 바탕무늬와 어울리는 비단으로 감싸면 완성된다. 채상의 무늬는 완자·수복강녕·십자·번개·줄무늬 등 주로 길복(吉福)을 추구하는 길상적인 무늬이다.작업장,전시장
3대 서신정
'문화재 > 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풍장도장 (榮豊粧刀匠) (0) 2023.10.26 판소리(심청가)(유영해) (판소리(沈淸歌)(柳永海)) (0) 2023.10.25 정선아리랑(아라리) (旌善아리랑(아라리)) (0) 2023.10.25 위도띠뱃놀이 (蝟島띠뱃놀이)-Wido Ttibaennori (Ttibae Boat Festival of Wido Island) (0) 2023.10.24 경주교동법주 (慶州校洞法酒)-국가무형문화재 제86-3호 (0) 201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