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섬·범섬천연보호구역 (文島·虎島天然保護區域)-천연기념물 제421호문화재/내가 본 천연기념물 2015. 6. 12. 16:45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文島·虎島 天然保護區域)
-천연기념물 제421호
종목
천연기념물 제 421호 명칭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文島·虎島 天然保護區域)
분류
자연유산 / 천연보호구역/ 자연과학성/ 해양생물상 수량
지정일
2000.07.18 소재지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산4번지 및 법환동 산1-3번지 등
소유/관리
산림청 외/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설명
문섬과 범섬은 서귀포 주변에 있는 5개의 무인도에 포함되는 섬들로 서귀포 해안에서 남쪽으로 1.3㎞ 정도 떨어져 있다.
문섬 및 범섬은 제주도의 기반 암석인 현무암이 아닌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 전체에는 암석이 규칙적으로 갈라진 주상절리가 수직으로 발달하였고, 파도 침식에 의해 생긴 절벽과 동굴이 발달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문섬에는 땅에서 자라는 식물 118종이 서식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보리밥나무와 큰보리장나무의 군락이 있으며, 흑비둘기의 서식처인 후박나무도 자라고 있다. 범섬에는 총 142종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이 중에 거문도와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물푸레나무과의 박달목서가 자생하고 있다.
해안에는 녹조류·갈조류·홍조류 등 총 111종의 해조류가 자라고 있고, 이외에도 다수의 신종, 미기록종 식물들이 있다. 또한 해산무척추동물도 해면동물 13종 중 2종의 한국 미기록종이 있고, 극피동물 5종·자포동물 중 히드라류 5종·산호충류 17종·태형동물 11종·피낭동물 1종·이매패류 12종 중 3종·갑각류는 23종 중 8종이 한국에서는 기록되지 않은 종으로 조사되었다.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은 경관이 아름답고, 세계적 희귀종인 후박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가 번식하는 남쪽 한계지역이다. 또한 학술적 가치가 큰 한국 특산 해산생물 신종·미기록종이 다수 출현하는 곳으로서 남방계 생물종 다양성을 대표할 수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현재 문섬 범섬의 보호를 위하여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수 있다.서귀포앞 문섬
범섬
서귀포에서 유람선이나 한 번 타야겠네
'문화재 > 내가 본 천연기념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 (南海 勿巾里 防潮魚付林)-천연기념물 제150호 (0) 2015.08.11 남해 미조리 상록수림 (南海 彌助里 常綠樹林)-천연기념물 제29호 (0) 2015.08.11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 (濟州 坪岱里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 제374호 (0) 2015.04.29 무주 삼공리 반송 (茂朱 三公里 반송)-천연기념물 제 291호 (0) 2015.03.23 합천 화양리 소나무 (陜川 華陽里 소나무)-천연기념물 제289호 (0) 201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