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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청령포] 한자 표기가 분명하지 않다나의 문화재 이야기 2013. 1. 4. 07:05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명승 제50호 청령포를 검색하면
영월군 지역문화재를 검색하면
[영월 청령포]와 [영월 청령포 관음송]을 다시 누르면
문화재청 홈페이지에는 명승 제50호 '영월 청령포(寧越 淸?浦)' 로 '령'자를 '?'로 표기했다.
천연기념물 제349호 '영월 청령포 관음송(寧越 淸?浦 觀音松)'도 '령'자를 '?'로 표기했다.
이거 모른다는 것일까?
영월군청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이
정식명칭 '영월 청령포'가 '청령포'로 한자표기는 하지 않았다. 이미 국가정문화재 명승 제50호로 2008년 12월 26일 지정되었지만 아직도 도지정문화재다.
정식명칭 '영월 청령포 관음송'은 '다 빼버리고 '관음송'으로만 표기했다.
영월군청 홈페이지에는 한글전용으로 한자표기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식명칭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
2008년 10월 5일 청령포를 방문했을 때의 안내문에는 '영월 청령포' 를 '청령포(淸泠浦)로 한자 표기를 병기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의 '淸?浦' 표기를 '淸泠浦'로 표기했다.
천연기념물 제349호 '영월 청령포 관음송(寧越 淸?浦 觀音松)'은 '영월의 관음송(寧越 觀音松)'으로 표기를 했다.
현재 안내문의 표기는 '청령포','관음송'으로만 정식명칭은 사용하지 않았다.
청령포 명승지에는
청령포 금표비가 있다.
이금표비 뒷면에는
'청령포금표'라는 표기를 한자로 '淸泠浦 禁標'라고 표기했다.
분명 이금표에는 淸泠浦 禁標'라고 하면서 청령포를 한자로 표기했다. 1726년에 세웠다는 비인데.
문화재청에서는 본 일이 없는 것인가?
'令'의 필순을 이렇게
'令'과 ' 令'이 같다면 '泠'과 '泠'도 같다.
'淸泠浦' 와淸泠浦'도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문화재청의 ' 淸?浦'는 '淸泠浦' 로 표기해야 하지 않을까?
청령포 안에 어소위치를 표기한 '단묘재본부시유지비'에는
'전면에 단종이 이곳에 계실때의 옛터이다.'라는 내용이 있고 뒷면에는
<청령포 관음송>
<청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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