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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소학당 (小學堂)소학당-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37호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15. 3. 8. 18:31
합천 소학당 (小學堂)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37호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37호
명칭
합천 소학당 (小學堂)
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서당
수량
1동
지정일
1985.11.14
소재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매안3길 5 (매안리) 시대
소유.관리
벽진이씨,순천박씨,안동권씨문중 설명
조선 성종 3년(1472) 김굉필(1454∼1504)이 어린시절 한훤당에서 독서와 수양에 전념한 곳이다.
한훤당 건물이 화재로 없어진 것을, 중종 원년(1506)에 김굉필, 정여창(1450∼1504)을 추모하기 위하여 사당과 소학당을 세웠다. 숙종 22년(1696) 또 다시 불타 없어진 것을 고쳐 지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굉필은 조선 전기 문신이며 학자이다. 정몽주, 길재, 김숙자, 김종직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유학사의 정통을 계승하였고, 후일 개혁정치를 주도한 기호계 사림파의 주축을 형성하였다. 연산군 10년(1504) 갑자사화 때 유명을 달리하였고, 중종(재위 1506∼1544) 때 우의정에 추증되었다.
정여창은 조선 전기 문신이며 학자이다. 연산군 1년(1495) 안음현감으로 있을 때에는 정치가 맑아 백성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다. 연산군 4년(1498) 무오사화 때 유배되었고, 중종 때 우의정에 추증되었다.
소학당은 앞면 4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경내 오른쪽으로 강물을 끼고 있어 옛 선비들이 공부하거나 후학들이 배우기에 좋은 환경과 경치를 갖추고 있다. 건물 왼쪽에 벽진 이씨·안동 권씨·순천 박씨 중조(中祖)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회산사가 있다.공사중이라 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김굉필
본관은 서흥(瑞興). 자는 대유(大猷), 호는 사옹(簑翁)·한훤당(寒暄堂). 예조참의 김중곤(金中坤)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의영고사(義盈庫使) 김소형(金小亨)이고, 아버지는 충좌위사용(忠佐衛司勇) 김뉴(金紐)이며, 어머니는 청주 한씨(淸州韓氏)로 중추부사(中樞副使) 한승순(韓承舜)의 딸이다.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소학(小學)』에 심취해 ‘소학동자(小學童子)’로 불리었다.
정여창
정여창(鄭汝昌, 1450년 음력 5월 5일 ∼ 1504년)은 조선전기의 문신, 성리학자, 작가이다. 율정(栗亭) 이관의(李寬義)의 문하에서 수학하다 1456년(세조 11년) 이시애의 난 으로 아버지 정육을이 전사하자 세조의 특명으로 의주판관에 임명되었으나 사양하였다. 그 뒤 점필재 김종직(佔畢齋 金宗直)의 문하에서 수학하며 1490년(성종 20년) 학행으로 관직에 나갔으나 그해의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연산군의 스승이었으나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배소에서 사망한다. 그 뒤 갑자사화로 부관참시된다.
사후 복권되고, 중종조에 이르러 동국도학(東國道學)의 종(宗)으로 숭상됨에 이르러 문묘에 종사되었다. 자는 백욱(伯勗), 호는 일두(一蠹), 수옹(睡翁), 시호는 문헌(文獻),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학역재 정인지, 하성위 정현조, 정숭조, 선조임금의 생모 하동부대부인은 그의 일족들이었다. 연산군의 세자 시절 스승이기도 하다. 이관의, 점필재 김종직의 문인이다. 경상남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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