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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사병리 변씨 고가 (居昌 士屛里 卞氏古家)-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63호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15. 3. 6. 12:04
거창 사병리 변씨 고가
(居昌 士屛里 卞氏古家)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63호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63호
명칭
거창 사병리 변씨 고가
(居昌 士屛里 卞氏古家)
분류
유적건조물 / / /
수량
5동 1,230㎡
지정일
2009.03.12
소재지
가조면 사병리 1210 가조면 사병리 1210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설명
거창 사병리 변씨고가는 안채를 중심으로 사랑채와 안사랑채, 그리고 중문채를 중심으로 구성한 꺾음집 형식의 광채 등이 □자를 이루는 튼 □자형 배치를 보인다.
즉, 대지의 뒷쪽으로 안채를 앉히고 그 맞은편 우측으로 사랑채를 배치한 사이에 우측에는 안사랑채를, 좌측에는 중문채와 연결된 광 등 부속채를 ㄱ자형으로 꺾어 사랑채와 연결되도록 배치하였고 대문채는 그 앞쪽에 두었다. 따라서 대문으로 진입한 사람은 전면의 사랑채 및 사랑채와 연결된 부속채만 볼 수 있으며, 안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건물의 좌측으로 난 대지내의 통로를 따라 건물의 좌측으로 가서 측면으로 집입하게 되어 있으며, 이 통로의 좌측에는 소유주 변장환씨의 동생인 변종환 씨의 주거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겹집으로, 실의 배열은 부엌, 방, 대청, 방의 순으로 배열하고 방과 마루의 전면 반칸에는 퇴칸을 둔 구성이다.
대청의 배면쪽 일부는 높이를 다소 높혀 제사를 지내기 위한 공간으로 쓰고 있으며 그 뒤쪽으로는 제기를 보관할 창고형식의 작은 방 2실을 달아내었는데, 안채에서 변형된 부분은 이 부분과 부엌을 현대식으로 개조한 것 그리고 퇴칸 전면에 문을 단 것 정도이다. 5량으로 가구하였으며, 홑처마에 합각지붕 형식이다.
사랑채도 정면 4칸, 측면 2칸의 겹집형식으로 구성하였다. 배면쪽의 각 칸을 방으로 구성하고 전면에는 모두 마루를 둔 형식인데, 가운데 2칸의 방 전면은 퇴간에만 마루를 두었고, 좌, 우측방의 전면은 퇴칸보다 규모를 크게 한 마루를 두었다. 좌측방은 아래에 함실아궁이를 두고 높이를 높인 마루방으로 꾸몄다. 사랑채도 5량으로 가구하였으며 마루의 구성으로 인한 구조적 취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양측면에서는 충량을 올린 형식이다. 처마 및 지붕도 안채와 같은 홑처마에 합각지붕 형식이다.
안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으로 구성한 전퇴집으로 좌측 2칸은 방으로 우측 1칸은 대청으로 꾸몄다. 홑처마에 우진각지붕 형식이다.안내판도 없고 관리가 되지 않는 듯하다. 걱정된다.
보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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