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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산숲 (固城章山숲)-경상남도 기념물 제86호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14. 5. 12. 14:01
고성장산숲 (固城章山숲)-경상남도 기념물 제86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86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86호 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86호 명칭 고성장산숲 (固城章山숲) 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 일원 지정일 1987.05.19 소재지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시대 소유.관리 김해허씨문중 설명 고성 장산숲은 약 600년 전 조선 태조(재위 1392∼1398)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충하기 위하여 조성한 숲이라고 전해진다. 처음에는 길이가 1000m에 달했다고 하나 지금은 길이 100m, 폭 60m 정도만이 남아있다.
현재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는 약 250여 그루로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소태나무, 검노린재나무, 배롱나무, 쥐똥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조선 성종(재위 1469∼1494) 때 이퇴계 선생의 제자였던 허천수 선생이 이 숲에 정자를 짓고 연못을 만들어 낚시와 산놀이를 즐겼다고 하며, 연못 중앙에는 조그만 섬이 만들어져 있어 숲의 풍경을 한층 아름답게 해주고 있다.
고성 장산숲은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숲으로 옛 선조들의 자연이용이 슬기로웠음을 엿볼 수 있는 훌륭한 자연유산이다.경상남도 기념물 제86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86호 https://youtu.be/8GOLpSCiOHo?t=114
호은(湖隱) 허기(許麒)
고려말 충신 정절공·호은 허기(貞節公·許麒 湖隱)선생이 적승(賊僧) 신돈을 규탄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이곳 고성(固城)의 대섬(竹島:현수남동)으로 유배(流配) 당하였는데 그후에 왕이 신돈을 처벌하고 선생을 조정(朝廷)에서 불렀으나 나가지 않고 지금의 장산마을에 터를 잡고 살면서 고성(固城) 장산마을은 김해허씨 문중(門中)의 집성촌이 형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거(居) 고성(固城) 마암면 장산마을
김해허씨대종회 | 호은공파(湖隱公派) 허기(許麒)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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