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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南海 只族海峽 竹防簾)-명승 제71호문화재/내가 본 명승 2014. 3. 2. 14:18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南海 只族海峽 竹防簾)
-명승 제71호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竹防簾)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竹防簾) 명 승 제71호
종목
명승 제71호 명칭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南海 只族海峽 竹防簾)
분류
자연유산 / 명승/ 역사문화명승/ 수량
5,370,785㎡ 지정일
2010.08.18 소재지
경남 남해군 삼동 창선면 지족해협 일원 시대
시대미상 소유.관리
국유,남해군수 설명
지족해협은 시속 13-15km의 거센 물살이 지나는 좁은 물목으로, 멸치를 대표어종으로 하는 이 일대의 어로작업은 ‘죽방렴’ 으로 불리는 고유한 어획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23개소의 죽방렴이 설치되어 있는 우리나라 전통적 어업경관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죽방렴이란 명칭은 대나무 발 그물을 세워 고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나무 어살이라고도 하며, 물때를 이용하여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두었다가 필요한 만큼 건지는 재래식 어항으로 이곳에서 잡힌 생선은 최고의 횟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물살이 빠른 바다에 사는 고기는 탄력성이 높아 그 맛이 뛰어나다.명승 제71호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竹防簾)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竹防簾) 2015 1.1 방송화면
http://jinju.kbs.co.kr/news/news_01_01_view.html?find_date=20100809&no=2912439
<앵커멘트>우리나라 남해안에 있는 원시어업, 죽방렴을 아십니까? 대나무 발로 바다를 막아 고기를 잡는 죽방렴이 국가지정문화재로 복원돼 전통의 원형을 되살립니다.
김성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조수간만의 차이가 커서 물살이 빠른 남해 지족해협.
육지와 섬 사이 죽방렴 안으로 들어선 어민은 작은 그물로 퍼내듯 물고기를 잡아 올립니다.
죽방렴은 물고기의 길목에 쐐기꼴로 참나무 말뚝을 박고 대나무로 발을 쳐 어항안으로 물고기가 들어오도록 하는 원시 어업 형태입니다.<녹취>이장호/어민/201121 "썰물 때 이쪽으로 고기가 들어와서 밀물 때 고기를 안 잡으면 다시 밀물 때 길이 자동으로 막혀버린다"
죽방렴으로 잡은 물고기는 그물에 시달리지 않아 상처가 없고 맛이 좋아 횟감으로 비싸게 팔립니다.
죽방렴 멸치는 은빛 색상과 모양이 살아 있어 명품으로 대접받습니다.
<녹취>부인/202155 "물고기가 그물이 아니고 이 안에서 노니까 고기가 안 다치고 그래서 맛이 좋다"
죽방렴은 550여 년 경상도지리지에서 가장 오랜 기록이 발견됩니다.
경남 남해안에는 26개의 원형이 보존돼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죽방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해 복원사업을 펼칩니다.
<인터뷰>193448 "죽방렴의 희소가치를 부각시키고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지역발전과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리라 본다"
어민들의 오랜 지혜가 담긴 죽방렴이 관광자원으로 되살아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김성주 기자
입력시간 : 2010-08-09 (17:50)
http://changwon.kbs.co.kr/news/news_01_01_view.html?no=2806235Home > 뉴스 > 전체뉴스[뉴스9] 남해 죽방렴 멸치잡이 한창(진주)
죽방렴으로 잡은 멸치는 품질이 높아 명품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죽방렴 명품 '한창' <리포트>남해도와 창선도 사이 물살이 거친 지족해협입니다.
얕으면서 좁고 빠른 물목에 참나무 말뚝을 박아 만든 쐐기꼴 모양 죽방렴이 있습니다.
넓은 입구를 들어온 물고기가 물살에 밀려 주머니 모양 어구에 갇히면 퍼내면 그만인 단순한 방식입니다.
<인터뷰>전대영 / 남해 죽방멸치 어민 '멸치가 한 번 들어오면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죽방렴 멸치잡이는 8월이면 제철을 맞게 돼 썰물로 물이 빠진 그물 안에는 은빛 멸치가 가득합니다.
죽방렴 멸치는 상처가 나지 않아 자연 상태 그대로를 유지합니다.
멸치는 곧바로 천일염을 넣은 끓는 물속에서 2분 동안 삶습니다.
(남해 어민들은 이 같은 죽방렴을 이용해 멸치를 잡는 5백 년 전 전통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습니다.)
죽방렴 멸치는 끌이 그물로 잡아낸 멸치보다 가격이 대여섯 배 비싸지만 잘 팔려나갑니다.
<인터뷰>채우혜 / 인천시 강화군 '죽방렴 멸치가 유명하다 해서 사러왔다 OR 일반멸치에 비해 맛이 좋다.' 죽방렴 멸치는 남해안 50여 틀에서 연간 100여 톤만 한정 생산되고 특허청의 특허 출원 중입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입력시간 : 2009-08-20 (21:00)째 도전! http://www.anewsa.com/print_paper.php?news_article=news_article&number=579114 (아시아뉴스통신=박안식 기자) 뉴스일자: 2013년11월29일 14시25분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마을 죽방렴.(사진제공=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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