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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치인리 마애여래입상 (陜川 緇仁里 磨崖如來立像)-보물 제222호
    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3. 11. 22. 21:27

    합천 치인리 마애여래입상 (陜川 緇仁里 磨崖如來立像)-보물  제222호

     

                       
     
     

    종목

    보물  제222호        

    명칭

    합천 치인리 마애여래입상
    (陜川 緇仁里 磨崖如來立像)

    분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

    1 구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85 (치인리)

    시대

    통일신라

    소유.관리

    국유,합천군

    설명

    해인사를 뒤로 돌아 가야산(伽倻山)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옆의 바위에 돋을새김으로 높이 7.5m의 불상을 표현하였다.

    민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크고 높직하다. 미소가 없는 풍만한 사각형의 얼굴에는 날카로운 눈꼬리, 두꺼운 입술, 턱주름 등이 표현되었으며 귀는 어깨에 닿을 듯 길고 목에는 3개의 주름이 뚜렷하다. 어깨는 넓고 당당하여 얼굴과 함께 자신만만한 자세의 불상을 나타내고 있다. 양 어깨에 걸친 옷은 왼쪽 어깨에서 매듭을 지어 고리를 만들었으며, U자형으로 연 가슴에는 내의가 보이고 띠매듭이 있다. 오른손은 어깨까지 들어 엄지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었고, 왼손은 검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구부려 가슴에 대어 손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손은 사실적으로 섬세하게 처리하여 생동감이 느껴진다.

    머리 뒤에는 단순한 원형의 머리광배가 있을 뿐인데, 이를 지탱하는 자연광배가 몸광배 구실을 겸하는 것 같다. 얼굴과 두 손은 정교하게 조각한 반면 신체는 마치 돌기둥에 새긴 듯 옷주름을 간략하게 처리하였다.

    이 불상은 각 부분의 표현이 힘있고 당당하면서도 세부수법에서 세련된 면이 보여 9세기 무렵에 만들어진 마애불상으로 추정된다.
     

     

     
                       

     

     

     

     

     

     

     

     

     

     

     

     

     

     

     

     

     

     

     

     

     

     

     

     

     

    오랜만에 공개되고 앞으로 쉽게 공개될 것 같지도 않기에 KBS화면을 찍어 공개. 사실 내가 볼 수 는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특히 사실적인 표현이 ..........

     

     

     해인사 마애불입상 1200년만에 일반공개
    보물 제222호 해인사 마애불입상이 1200년만에 일반에 공개된다. 대장경축전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9월27일~11월10일 경남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2013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조직위는 이 기간 1200여년간 공개하지 않았던 보물 제222호 해인사 마애불입상을 일반에 공개한다. 높이 7.5m의 해인사 마애불입상은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한 가야산 산길에 위치해 공개되지 않았다. 조직위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전기간 해인사에서 마애불입상까지 이어지는 기도길을 공개하기로 하고 안전시설 등을 보강했다.  해인사 주지 선해 스님은 “가야산 기도길과 마애불입상을 공개하는 것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을 위해 특별히 허락한 것”이라며 “1200여년만에 열리는 소중한 기회를 경험하고,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을 위해 많은 동참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이수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해인사 마애불은 그 모습이 온화하고 많은 영험담을 가지고 있지만 쉽지 만날 수 없었다”며 “이번 마애불입상 및 기도길 공개는 국민들의 호국의지를 드높이고 성공적인 축전을 이끄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경상남도와 합천군, 해인사의 공동주최로 ‘미래를 여는 화합, 세계로 가는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전시, 학술,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행사기간 입장권 소지자는 합천박물관을 비롯해 오도산자연휴양림, 영상테마파크 등도 입장할 수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http://beopbo.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112&no=7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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