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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쌍릉 (益山 雙陵)-사적 제87호
    문화재/내가 본 사적 2013. 8. 20. 14:10

    ( )-사적  제87호

     

      사적  제87호             사적  제87호  
     

     

     

    종목

    사적  제87호

    명칭

    익산 쌍릉 (益山 雙陵)

    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왕실무덤/ 고대

    수량

    13,884㎡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전북 익산시  석왕동 산55, 산56

    시대

    백제

    소유.관리

    국유,익산시

    설명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무덤으로, 남북으로 2기의 무덤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어 쌍릉이라고 부른다.

    무덤 안의 구조는 백제 후기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이며, 무덤의 봉분과 돌방의 크기가 큰 북쪽의 것을 대왕묘라 하고, 남쪽의 작은 것을 소왕묘라고 부른다. 크기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2기 모두 원형의 봉토무덤으로 흙을 높이 쌓아 만든 봉분 이외에 별다른 장식이 없다.

    1916년 조사할 당시 무덤은 이미 도굴이 되어 유물이 남아 있지 않았다. 다행히 대왕묘 안에서 나무로 만든 관이 일부 발견되어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나무관은 바닥면보다 위쪽 면이 약간 넓고, 뚜껑의 윗면이 둥근 모양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관고리에는 8쪽의 꽃잎을 가진 연꽃무늬가 있었던 것도 확인되었다.

    유물과 현실의 구조 및 형식이 부여 능산리 고분과 비슷하여 백제 후기의 것이 틀림없으며, 근처에 미륵사가 있어서 미륵사를 처음 만든 백제의 무왕과 그 왕비인 선화공주의 무덤일 것으로 짐작되고 있으나 뚜렷한 증거는 없다.
     
     
      사적  제87호             사적  제87호  

     

     

     

     

     

     

    "백제 무왕이십니다" 뼛조각에 학자들 고개 숙이다

     

     
    대왕의 건강은 갈수록 나빠졌다. 백약이 무효였다. 왕후의 극진한 간호도, 불공도 소용이 없었다. 젊었을 때 말에서 떨어지면서 다친 허리로 인해 보행에 조금 불편함이 있었는데 고령에 접어든 요즘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척추의 통증이 더욱 심해졌다. 사택씨 출신의 왕후는 거금을 들여 미륵사 서편에 웅장한 석탑을 건립하였다. 639년 1월29일 석탑의 심초석(탑의 가운데에 세우는 기둥의 기초가 되는 돌) 안에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에서 들여온 온갖 진귀한 보물과 고위관료들이 자발적으로 바친 보물들, 그리고 부처님의 사리를 함께 모셨다. 왕후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서 순금제 판의 앞뒷면에 총 193자를 새겼다. 그 내용의 핵심은 “백제 왕후인 좌평 사택적덕의 따님은 긴 세월 동안 선행을 쌓아서 지금 생에서 특별한 보답을 받으셨습니다. …(중략) 대왕폐하의 수명은 산악처럼 굳건하고, 보위는 천지처럼 오래가기를 엎드려 바라옵니다. …(후략)”란 글귀였다. 그러나 2년2개월이 지난 641년 3월 대왕은 끝내 회복되지 못하고 붕어하셨다. 재위한 기간만 40년이 넘고 60살을 넘기셨으니 당시로서는 장수한 편이지만, 젊을 때 산을 뒤져 마를 캐면서 얻은 건강도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였다. [삼국유사]는 마를 캐서 팔던 이 청년이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을 부인으로 얻고 백제 왕이 되었다고 전한다. 출생에서부터 왕이 되는 과정이 수수께끼투성이인 무왕(600~641년 재위)이 바로 그분이다.
     
    후략
     
    https://www.msn.com/ko-kr/news/living/백제-무왕이십니다-뼛조각에-학자들-고개-숙이다/ar-BBTY3AP?li=AA8ergz&ocid=spartanntp#image=BBTY3AP_1|2
     

     

     

     

     

     

     

     

     

     

     

     

     

     

     

     

     

     

     

     

      대왕묘-무왕릉으로 추정

     

     

     

     

     

     

     

     

     

     

     

    소왕릉-선화공주릉으로 추정

     

     

     

     

    무왕과 무왕의 비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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