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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륵사 대장각기비 (驪州 神勒寺 大藏閣記碑)-보물 제230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3. 5. 2. 14:18
여주 신륵사 대장각기비 (驪州 神勒寺 大藏閣記碑)
-보물 제230호
보물 제230호 보물 제230호 종목
보물 제230호 명칭
여주 신륵사 대장각기비 (驪州 神勒寺 大藏閣記碑)
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
1 기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경기 여주군 여주읍 신륵사길 73, 신륵사 (천송리) 시대
고려시대 소유.관리
신륵사 설명
신륵사에 세워져 있는 비로, 극락보전 서쪽 언덕에 있었던 대장각(불경을 만들어 보관하던 곳)의 조성에 관한 여러 가지 기록을 적고 있다.
길쭉한 사각형의 바닥돌 위에 받침돌을 놓고, 그 위로 비몸을 세운 후 지붕돌을 얹은 모습으로, 비몸 양 옆에 돌기둥을 세워 비몸을 단단히 지탱하도록 하고 있다. 이렇듯 비몸 양 옆에 돌기둥을 세우는 형식은 고려 후기에 이르러 보이는 현상으로 주목되는 부분이다.
권주(權鑄 )의 글씨로 새긴 비문은 비몸이 크게 파손되어 전체의 내용을 파악할 수는 없다. 비문의 뒷면에는 불경(경률론)을 만들고 비석을 세우는데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을 열거하고 있다.
비를 세운 시기는 고려 우왕 9년(1383)이다. 거북 모양의 비받침, 용의 머리가 새겨진 비머리가 고려 후기로 오면서 사각형 받침과 지붕 모양의 머릿돌로 간략화되는데, 이 비도 그러한 예이다.보물 제230호 보물 제230호 보물 제230호 보물 제230호
목은 이색이 공민왕과 부모의 명복을 빌고자 보제존자 나옹의 제자들과 발원하여 대장경을 인쇄하고 대장각을 짓고 비를 세웠다. 비문은 예문관 제학 이숭인이 짓고 진현관 제학인 권주가 썼다.
700여년을 버텨온 비인데 더 버티어야 영원히
문화재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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