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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태사지는 빨리 정리되어야
    나의 문화재 이야기 2010. 3. 3. 19:49

    개태사지는 빨리 정리되어야

     

    지난 2월 26일 개태사를 찾았다. 큰 길가에 있어 찾기가 쉽다.

    보통 사찰이 산속에 있지만 큰 길가라

    입구에 들어서니 왼쪽으로 5층석탑이 있었다. 본래 절 터가 아니라 옮긴 것이라 한다. 가끔 느끼는 것이지만 절에가면 탑이나 바

    위 작은 불상앞에 각종 물건들이 놓여있는 것을 흔히 본다.

    탑이나 불상이 좀 어지럽게 보여 좋지 않아 보였다. 불상이나 탑에서 좀 거리를 두어 놓았으면 좋다고 생각된다.





    이 탑을 보고 석불입상을 보려했지만 신도들의 불공 시간이라 보지 못하고 개태사지 석조와 개태사지에 대해 물어 보았으나 석

    조에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 꼭 그래야 할 것은 아니지만 그 절에 적을 둔 신도들이라면 알아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물어 물어 개태사지를 찾아 가 보았으나 실망했다. 길가 논 모퉁이에 개태사지라는 표석이 하나 달랑.


     

     


    2,3십미터 오르니 논산시장의 안내문이 보인다. 아 이 일대가 개태사지로구나. 아직 정리를 위한 준비가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

    다. 지금 시작해도 시간이 촉박한데. 개태사지 석조는 보이지 않고 할 수 없이 포기하고 내려왔다. 그래도 석조를 보지 못해 다시

    절로 가서 또 물었다. 형성되어있는 마을까지란다.

    다시 찾았다.


    민가 옆에 개태사지 석조 안내판이 있었다. 석조는 그 민가 웉타리와 겹쳐 있었다. 집을 처음 질 때 알았을 텐데. 그 때 신고가 되

    어 정리되었으면 덜 훼손 되었을 텐데. 안타깝다.


    석조를 왼편으로 하고 30여미터 더 가니 그곳에 개태사지 안내판이 있다. 논 모퉁이에 있던 표석과는 100미터 정도 되리라.


     


    민가 건물안을 들여다 보니 절터에 있던 돌이 보이기도 했다.

    더 훼손되기전에 정리되었으면 했다. 개태사에 있는 철확이나 이 석조를 보아서는 큰 사찰이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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