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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철채양각연판문 병 (靑磁 鐵彩陽刻蓮瓣文 甁)Celadon Bottle with Lotus Design in Relief and Underglaze Iron-보물 제1038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4. 11. 26. 18:18
분류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 수량 1점 지정일 1990.05.21 소재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소유 국*** 관리 국립중앙박물관 국가유산 설명13세기경 만들어진 고려 청자병으로 높이 8.1㎝, 아가리 지름 0.7㎝, 밑지름 2.7㎝이다.
표주박 형태의 작은 병으로 윗부분은 양감이 없이 길쭉한 마름모꼴이며, 아래쪽 몸통은 원형에 가깝다. 유약은 미세한 기포가 있고 투명하며, 철채가 된 부분은 흑갈색을 띤다. 아가리에는 철채를 두르고 상부 전면에 큼직한 풀잎무늬를 양각하였으며, 돌출부에 철채를 바르고 위쪽 하단에도 역시 구슬 문양을 양각하고 돌출부에 철채를 입혔다. 아래쪽 몸통 전면에는 연꽃무늬를 새겼다. 바닥은 *형의 기호가 있으며 가운데 ‘宮’자가 음각 되었다.
이 병은 형태나 크기가 흔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양각에 철채를 하여 주목된다. 비록 소형 청자이나 그릇의 형태, 문양, 바닥의 글씨 등이 특이한 작품이다.'문화재 > 내가 본 보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