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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갓바위 (木浦 갓바위)-천연기념물 제500호문화재/내가 본 천연기념물 2013. 4. 13. 17:03
목포 갓바위 (木浦 갓바위)-천연기념물 제500호
종목 천연기념물 제500호 명칭 목포 갓바위 (木浦 갓바위) 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지구과학기념물/ 지질지형 수량/면적 해역부 1,179㎡ 지정(등록)일 2009.04.27 소재지 전남 목포시 용해동 86-24 인접해역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 관리단체) 목포시장 설명 목포 갓바위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해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풍화혈(風化穴; tafoni)로서 삿갓을 쓴 사람의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풍화혈은 노출암괴에서 수분이 암석내부로 쉽게 스며드는 부위(균열 등)에 발달하며, 스며든 수분의 부피변화로 야기되는 물리적 압력에 의해 암석을 구성하는 물질이 보다 쉽게 입상(粒狀)으로 떨어져 나오는데, 일단 풍화혈이 생성되기 시작하면 이곳은 햇빛에 가려져 더욱 많은 습기가 모여 빠른 속도로 풍화되면서 풍화혈은 암석 내부로 확대된다.
목포해안 갓바위는 인위적 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해역의 풍화환경에서 자연적인 과정으로 빚어진 풍화혈 상태의 자연 조각품이며 다른 지역 풍화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 을 가지고 있다.목포 갓바위 (木浦 갓바위)
목포 갓바위 (木浦 갓바위)
목포 갓바위 (木浦 갓바위)
풍화혈(風化穴tafoni)
암석이 물리적, 화학적 풍화작용을 받은 결과 암석의 표면에 형성되는 요형(凹型)의 미지형을 풍화혈 또는 타포니라고 한다. 풍화혈 중에서도 특히 암석의 측면(암벽)에 벌집처럼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들을 타포니라고 한다. 풍화혈은 해안이나 화강암 산지에서 흔히 나타나는데, 비가 내린 후 물이 괴거나 그늘이 져서 주변보다 습하기 때문에 입상붕괴가 선택적으로 촉진될 수 있는 부위에 형성된다. 또한 역암, 사암이나 석회암에서도 형성되며, 특히 건조지역에서는 이의 발달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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