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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세간리 은행나무 (宜寧 世干里 銀杏나무)-Ginkgo Tree of Segan-ri, Uiryeong문화재/내가 본 천연기념물 2022. 9. 26. 18:45분 류수량/면적지정(등록)일소 재 지소유자(소유단체)관리자(관리단체)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 민속 1주 1982.11.09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808외 3필 의령군 외 의령군 문화재 설명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의령 세간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되며, 높이 24.5m, 둘레 9.1m이다. 마을 가운데에 있으며, 마을 옆에서 자라는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을 지켜주는 신성한 나무로 믿어지고 있다. 특히 남쪽가지에서 자란 두 개의 짧은 가지(돌기)가 여인의 젖꼭지 같이 생겼다고 해서 젖이 나오지 않는 산모들이 찾아와 정성들여 빌면 효력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의령 세간리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문화재 > 내가 본 천연기념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