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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깽깽이풀-[정명] Jeffersonia dubia (Maxim.) Benth. & Hook.f. ex Baker & Moore
    식물/들꽃-매자나무과(Berberidaceae) 2013. 3. 12. 18:45

     

    깽깽이풀

     

     

    과명 Engler- APG Ⅳ-Berberidaceae (매자나무과) 속명 Jeffersonia (깽깽이풀속)
    전체학명 [정명]Jeffersonia dubia (Maxim.) Benth. & Hook.f. ex Baker & S.Moore 추천명     깽깽이풀
    이명 깽이풀,조횡련,황련 외국명 Chinese Twinleaf ,タッタソウ

     

     

     

     

    학명:Jeffersonia dubia
    국표에 제시된 학명과 다르다.디필라깽깽이풀 학명이다.
    꽃말:안심하세요
    이름만 들으면 볼품없을 것 같지만 이른 봄 햇빛이 좀 드는 숲 따뜻한 곳에 무리지어 있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감탄할 정도로 아름답다. 키는 작지만 올망졸망 모여서 나고 가늘고 긴 꽃대에 보라색 꽃을 피우며 연잎처럼 생긴 잎을 가지고 있다.
    씨앗번식과 관련해서 재미난 것은 깽깽이풀 씨앗에 밀선이 있어서 여기에 들어있는 당분을 개미들이 영양원으로 사용한다. 개미는 생존을 위해 당분을 이용하고 깽깽이풀 역시 종피에 당이 벗겨지면서 쉽게 발아하게 되고, 또 개미가 이동한 만큼 자손을 멀리 퍼트릴 수 있게 되어 서로 공생관계에 있다.
    매자나무과 여러해살이풀로써 지구상에 딱 2종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우리나라에 나는 것이다. 제주와 남부도서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숲 가장자리 그늘진 곳에 자생한다.
    농촌진흥청



    학명:Jeffersonia dubia (Maxim.) Benth. & Hook.f. ex Baker & S.Moore
    왜 하필 깽깽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풀을 강아지가 뜯어먹고 환각을 일으켜 ‘깽깽’거렸다고 해서 깽깽이풀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실제로 강아지가 이 꽃을 잘 먹는다. 그런데 다른 이야기도 전해진다. 연한 보랏빛 꽃이 유난히 예쁜데, 이 꽃이 필 때는 농촌에서는 아주 바쁜 시기다. 농사를 준비하는 바쁜 철에 이렇게 아름답게 피어난 모습이 마치 일 안 하고 깽깽이나 켜는 것 같다고 해서 깽깽이풀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어느 이야기나 정겨움이 가득하다.


    이 꽃이 예쁘다고 집으로 가져다 심으려고 꽃줄기를 붙잡고 뽑으려고 하면 꽃만 따는 예가 많다. 뿌리가 땅속에 아주 강하게 박혀 있기 때문이다.


    깽깽이풀은 전국 숲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숲 주변의 반그늘에서 가장 잘 자란다. 키는 20~30㎝ 정도이며, 잎은 둥근 하트 모양이다. 잎의 길이와 폭은 각각 9㎝쯤 되니까 키에 비해 큰 편이며, 잎의 가장자리가 조금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에 젖지 않는 것도 이색적이다.


    꽃은 홍자색인데, 줄기에 하나씩 피며, 크기는 지름이 2㎝쯤 된다. 그런데, 아쉽게도 꽃이 매우 약한 편이라 바람이 세게 불면 꺾이고 만다. 열매는 7월경에 넓은 타원형 모양으로 달리며, 그 속에는 검은색 씨가 들어 있다. 봄나들이에서 이 꽃을 보았다면 나중에 여름에 다시 가서 까만 씨를 얻어 화분이나 화단에 뿌리면 좋다. 그러나 싹이 나더라도 꽃은 이듬해에 핀다.


    깽깽이풀이 자생하는 곳에 가보면 풀이 한 줄로 길게 자라고 있는 것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아마 개미들이 땅에 떨어진 씨앗을 옮기는 과정에서 모두 옮기지 못하고 남은 씨앗이 싹을 틔운 게 아닌가 생각된다. 식물들도 다 사는 모습이 다르니 신기하기만 하다.


    깽깽이풀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며, 뿌리가 노란색이라서 조황련 또는 선황련이라고도 부른다. 꽃이 하도 예뻐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물론 약재로도 쓰인다. 우리나라와 중국에 분포한다.
    야생화 백과사전 : 봄편 | 저자정연옥 | cp명가람누리

     

     

     

     

     

     

     

     

     

     

     

     

     

     

     

     

     

     

     

     

     

     

     

     

     

     

     

     

     

     

      

     

      

     

      

     

     

     

     

     

     

     

     

     

     

     

     

     

     

     

    개미가 좋아하는 음식이 있나보다.

     

    벌어지면 떨어지겠지 하루 후면 될까?

     

     

     

    다섯 시간 후 나가보니 어 ? 벌써 떨어졌어요.

     

     

     

     

     

     

     

     

     

     

     

     

     

     

     

     

    하루만에 씨는 떨어지고 만다.

     

     

     

     

     

     

     

     

     

     

     

     

     

     

     

     

     

     

     

     

     

     

     땅에 떨어진 씨

     

     

     

     

     

     

     

     

     

     

     

     

     

     

     

     

     

      

     

     

     

     

     

     

     

    500

    깽깽이풀 잎에 알을 낳는 애호랑나비

     

    환각성분이 있는 이 풀을 뜰어먹은 강아지가 깽깽거리는 모습을 보고 이름 붙었다는 설과4~5월 한창 바쁜 농민들에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마치 깽깽이를 치며 놀자고 유혹하는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http://blog.daum.net/hongsy65/16792459

    https://youtu.be/_NY0FJf682w?t=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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