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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사문화재/내가 본 서울 미래 유산 2021. 11. 8. 11:00
대상 생명의 말씀사 소재지 종로구 새문안로 69 선정연도 2013 인정번호 2013-129 건립시기 1953년 건립용도 근린생활시설 구세군본영회관 이력사항 - 1953년 팀선교회 선교사들이 생명의 말씀사 출판사 창립
- 1963년 중구 남대문로에 직영서점 설립
- 1971년 현 구세군회관 건물로 이전
- 1985년 김재권씨가 인수하여 아들과 함께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음
보존필요성 - 1953년 개업하여 계속 운영되고 있는 기독교서점
- 한국 교회 양서 보급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으며 기독교 서점의 대형화를 시도하는 등 기독교 서점의 문화를 주도해오고 있다는데 큰 의의를 지니고 있음
설명문
생명의 말씀사는 1953년 개업하여 한국 교회 양서 보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며 기독교 서점의 대형화를 시도하는 등 기독교 서점의 문화를 주도하며 운영해 온 기독교 출판 및 서점이다. 기독교 서적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신촌, 구로, 강남, 의정부, 분당, 일산, 노원 등에 분점이 생겼다. 초기에는 서점만 운영하다가 고객의 수요에 의해 문구, 음반 등도 같이 판매하기 시작했다.
1953년에 극동대학교, 관동대학교 등을 관리한 TEAM(The Evangelical Alliance Mission)선교회의 갈필도 선교사가 ‘생명의 말씀사’ 출판사를 창립했다. 1962년에 출판사를 등록하고 1963년에 중구 남대문로에 1호 직영서점을 설립했다.
1971년에 현 구세군회관 건물로 이전한 후 1985년에 같은 건물 내의 현 위치로 점포를 확장했다. 초기에는 팀선교회에 의해 함께 운영되었으나 선교사들이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다. 1985년에 김재권 전 대표가 선교사로부터 생명의 말씀사를 인수하여 현재 그 아들이 운영하고 있다.
기독교 양서들을 출판 보급하여 선교에 이바지 하고자 1962년에 새 찬송가를, 1964년에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출판했으며 이후 통일찬송가, 표준성경, 현대인의 성경 신구약, 요세푸스, 칼빈의 기독교 강요, 프란시스 쉐퍼 전집, 스펄전의 시편강해, 성경난제백과사전, 죄와 은혜의 지배, 평양 대부흥 이야기, 진리전쟁 등 현재까지 3,000여 종의 기독교 서적들을 출판하여 보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