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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향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禮山 香泉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1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21. 3. 6. 08:44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수량 3구 지정(등록)일 2019.01.30 소재지 충청남도 예산군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사로 117-20소유자,관리자 예산 지역 불상 중에 삼국시대 것으로는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이 유일하다.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은 암반 위에 돌출한 돌기둥을 사면으로 깎고 각 면에 사방불을 새긴 것으로, 돌기둥은 원래가 남면과 북면이 넓고 상대적으로 동면과 서면은 좁은 형태였는데,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은 돌기둥이 지닌 원래의 특징을 잘 살려서 남면, 북면, 동면, 서면의 순서로 폭이 좁게 만들었다. 이러한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은 중국 용문석굴의 불상과 통하는 면이 있으며, 가까이에 있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국보 제84호]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면서도 시기적으로는 오히려 앞서는 편이어서 백제 불상 중에서는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산 지역 불상의 대부분은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사이에 제작되었는데, 그중에서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은 머리에 보개(寶蓋)를 착용하고 있고, 상호는 네모반듯하며, 두 개의 커다란 돌을 이어 붙여 만든 돌기둥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삼길암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서산시에 있는 삼길암에서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인데,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개심사 금동여래좌상 역시 서산시 개심사에서 옮겨온 것으로,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있다.
예산 수덕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석가불상과 더불어 약사불, 아미타불을 말하는 것인데, 전라북도 남원에 있는 만행산 풍곡사에서 같은 만행산의 귀정사로 옮겼다가 1938년 무렵에 다시 수덕사로 옮겨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상을 옮긴 시기는 승려 만공에 의해 수덕사가 대대적으로 다시 고쳐 짓던 시기로, 수덕사을 중창하고 나서 귀정사에서 불상을 옮겨 온 것으로 보인다. 예산 수덕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승려 수연이 조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수연은 전라북도, 충청남도, 경기도의 서쪽 해안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조각 승려로,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751호] 등을 남긴 승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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