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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곡리황장금표 (鶴谷里黃腸禁標)-강원도 기념물 제30호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13. 3. 5. 16:52
학곡리황장금표 (鶴谷里黃腸禁標)
- 강원도 기념물 제30호
종목
강원도 기념물 제30호 명칭
학곡리황장금표 (鶴谷里黃腸禁標) 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
1 기 지정일
1979.05.30 소재지
강원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1061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구룡사 설명
치악산 내의 구룡사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 놓여 있는 것으로, 황장목(黃腸木)의 보호를 위하여 일반인의 벌목을 금지하는 경계의 표시이다.
황장목은 나무의 안쪽색깔이 누렇고 몸이 단단한 질이 좋은 소나무로서 왕실에 올리는 특산물 중의 하나이며, 궁에서 신관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었다. 특히 치악산은 질이 좋은 소나무가 많을 뿐 아니라 관아가 가까이 있어 관리도 유리하였고, 한강의 상류에 자리하여 뗏목으로 한양까지의 운송이 편리하여 전국에 있는 60여 개소의 황장목 보호림 가운데에도 이름난 곳의 하나였다.
금표는 작은 바위의 한면을 평평하게 다듬어 ‘황장금표(黃腸禁標)’라는 글귀를 새긴 모습으로, 최근에 ‘금’자와 ‘표’자 사이의 윗부분에 ‘동(東)’자가 새로이 발견되었다. 구룡사 입구에서 100여m 정도 내려가면 도로가의 흙속에 일부가 묻혀 있는 1기의 금표가 더 남아 있는데, ‘금표’의 글귀 윗부분에 ‘외(外)’자가 보인다.
이렇듯 보호림 구역을 만들어 표시를 해놓는 제도는 조선시대 전기부터 생겨난 것으로, 강원도에는 이곳 외에도 인제, 영월, 양양 등에 있다.黃腸禁標황장이란 소나무를 켜보면 바깥부분은 좀 희고 속부분은 좀 누렇거나 붉은 빛을 띕니다. 이 누런 부분을 황장이라고. 춘양목 같은 우수 소나무는 황장부분이 많아서 건축재료나 임금님의 관으로 사용된다. 이런 나무가 심어진 곳(즉 황장)을 보호하기위해서 황장금표를 세워두었다.黃腸1.황장목을 금양(禁養)하는 산림. [만기요람, 재용편] 2.나무의 심(心)에 가까운 부분. 빛깔이 누르고 단단하다.3.[역사] 임금의 관을만드는데 쓰이던 질이 좋은 소나무.'문화재 > 내가 본 시도기념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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