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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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동종 (梵魚寺 銅鐘)-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0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21. 3. 11. 13:53
분류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수량 1구 지정(등록)일 2008.09.11 소재지 청룡동 546번지 시대 소유자,관리자 범어사 종루에 매달려 있는 이 동종은 높이 127.0cm, 종구(鐘口) 지름 92.5cm인 규모가 제법 큰 범종이다. 천판(天板) 정상부에 쌍룡의 용뉴(龍鈕)가 조형되어 있고, 동체 윤곽선이 아래로 가면서 서서히 배가 부른 원만한 곡선미를 보여 주고 있다. 종신(鐘身)에는 유곽(乳廓), 보살상, 전패(殿牌)가 양각되어 있는 등 조선 후기 동종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종신에는 주성한 시기, 무게, 주종자, 산중질(山中秩), 시주자, 연화질(緣化秩) 등의 명문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는데, 산화로 인해 표면이 푸른색을 띠고 있는 것 외에는 파손된 부분이 없이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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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대웅전 청동북 (梵魚寺 大雄殿 靑銅金鼓)-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호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21. 3. 11. 12:38
분류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수량 1점 지정(등록)일 1999.09.03 소재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시대 조선철종 13년(1862) 소유자 관리자 금고란 절에서 사용하는 도구로서 대중을 불러모으거나, 급한 일을 알리는데 사용하는 금속으로 만든 타악기이다. 범어사 금고는 지름 90㎝, 두께 15㎝의 대형 금고이다. 옆면은 뒷면을 향해 안으로 기울어진 좁은 입구를 가진다. 앞면에 동심원이 새겨 있을 뿐 전체적으로 무늬가 없다. 옆면에는 3개의 고리가 달려있으며, 만들어진 때와 금고에 대한 기록이 새겨 있다. 이 글로 보아 동치(同治) 원년인 조선 철종 13년(1862)에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 금고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대형 금고인 동시에 만든 시기가 명확한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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