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단 (試士壇)-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호

시사단 (試士壇)-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호

 

 

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호
명칭	시사단 (試士壇)
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역사사건/ 역사사건
수량	1동
지정일	1973.08.31
소재지	경북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556
시대
소유.관리	도산서원,안동시
설명 조선시대 영남지방의 과거시험 장소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건물이다. 정조(재위 1776∼1800)는 이황의 학덕과 유업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조판서 이만수에게 도산별과를 새로 만들어 지방의 인재를 선발하게 하였다. 이러한 과거시험을 기념하기 위해 정조 20년(1796)에 영의정 채제공의 글로 비문을 새기고 시사단을 세웠다. 그 뒤 순조 24년(1824)에 고쳐 세우고, 1974년 안동댐 건설로 현 위치에서 지상 10m의 축대를 쌓아 그 위로 비각과 비를 옮겨지었다. 비각은 앞면 1칸·옆면 1칸 규모이고,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건물이다. 기둥 사이 벽 가운데를 가로질러 댄 나무인 중방 아래에는 비바람을 막기 위해 판벽을 둘렀고, 추녀 4곳에 얇은 기둥을 받쳐 건물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