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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약집성방,시종통편,우두신설
    문화재/내가 본 기타문화재 2017. 4. 14. 14:56

    향약집성방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

     

    시대 조선
    저작자 유효통(兪孝通), 노중례(盧重禮), 박윤덕(朴允德)
    창작/발표시기 1433년
    성격 의약서
    유형 문헌
    권수/책수 85권 30책
    분야 과학/의약학
    소장/전승 한독의약박물관, 규장각 도서

    요약 1433년(세종 15)에 간행된 향약에 관한 의약서(醫藥書).

    내용

    85권 30책. 활자본.

    1431년 가을에 집현전 직제학 유효통(兪孝通), 전의감정 노중례(盧重禮), 동 부정 박윤덕(朴允德)에게 명하여 1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1433년 6월에 완성하였다.

    이 책은 1399년(정종 1) 제생원에서 간행한 ≪향약제생집성방 鄕藥濟生集成方≫ 30권의 구증(舊症)과 구방을 기본으로 하여 다시 향약의 모든 방문들을 수집하고, 또는 널리 방서들을 빠짐없이 모아서 분류, 첨가하여 만든 것이다.

    구증이 388이던 것이 959로, 구방이 2,803이던 것이 1만706이 되었으며, 그 밖에 침구법(鍼灸法) 1,416조, 향약본초 및 포제법(炮製法) 등을 합하여 85권으로 되었다. 세종이 권채(權採)에게 서를 명하고, 같은 해 8월전라도·강원도 두 도에서 나누어 간행하게 하였다. 그 뒤 1478년(성종 9)에 복간되고, 1633년(인조 11)에 훈련도감 소활자로 중인되었다.

    향약이라는 말은 우리 나라 향토에서 생산되는 약재를 의미한 것인데, 중국산의 약을 당재(唐材)라고 부르는 데 대한 우리 나라산의 총칭이다.

    .....................................중략

    이 책은 그 서명을 특히 향약이라 하고 그 내용에 있어서도 고려 후반기부터 민간 노인들이 사용해 오던 향약방을 많이 채집한 데서 우리 고유 의학의 전통을 중국에서 수입한 한의방과 융합시켜 우리 의학의 독자적 전통을 찾아보려고 노력해 온 자취를 넉넉히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편집하기 위한 전 작업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향약을 당재와 비교, 연구하고, 또는 각 도 각 읍에 분포된 향약의 실태를 조사하여 향약의 채취를 시기에 적절하도록 하는 ≪향약채취월령≫을 간행하게 함으로써 이 책의 편성과 함께 당시의 우리 의약적 지식은 어느 정도의 학술적 체계를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그뿐 아니라 향약의 아래에 고유의 향명을 붙이게 한 것은 우리 고전언어의 연구에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하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과 규장각도서에 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62961

     
     

     

     

     

     

     

    시종통편

    시종통편 時種通編

     

    시대 조선 후기
    저작자 이종인
    창작/발표시기 순조 연간
    성격 의서(醫書)
    유형 문헌
    권수/책수 2권 1책
    분야 과학/의약학
    소장/전승 규장각 도서, 장서각 도서

    요약 조선 순조 때 이종인(李鍾仁)이 편찬한 두창(痘瘡: 천연두)에 관한 의서(醫書).

    내용

    상·하 2권 1책. 필사본. 이 책 이름의 시는 시두(時痘), 즉 두창을 말한 것이고, 종은 종두법(種痘法)을 가리킨 것으로서, 양자를 종합, 편성한 인두종법(人痘種法)의 전문서이다. 규장각 도서·장서각 도서에 있다.

    이종인은 영평부사(永平府使) 박제가(朴齊家)로부터 인두종법을 전수한 뒤, 서울 북방의 여러 신가(紳家)에 실시하여 인두종법이 우리나라에 널리 전해지게 하였다. 그런데 1801년(순조 1) 봄에 서학(西學)의 혐의로 인두종법이 한때 중단되었다가 영남에 전해져 다시 보급되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두창의 총설, 증후 및 치료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중요시한 것은 종두로서, 종두시종법례(種痘始終法例)·종두원목(種痘源目)·종두법·종두예선조리론(種痘豫先調理論)·종두아정신형기론(種痘兒精神形氣論) 등으로 되어 있다.

    편자의 자서에 1798년(정조 22) 처음으로 종두서를 박제가에게서 보고, 그밖에 『의종금감(醫宗金鑑)』·『난대궤범(蘭臺軌範)』·『종두신서(種痘新書)』 등을 참고하고, 다시 자신이 경향각지에서 실지로 많은 효과를 보고, 청나라 강희연간(康熙年間: 1662∼1722)에 종두의로서 태의원(太醫院)에 선임된 주순하(朱純嘏)의 저서인 『두진정론(痘疹定論)』을 보고 종두법과 치두방을 합하여 『시종통편』을 편술한 것이라 하였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32477

     

     

     

     

     

     

     

     

     

     

     

     

     

     

    우두신설

     

    우두신설 牛痘新說 

     

    시대 근대/개항기
    저작자 지석영
    창작/발표시기 1885년 4월
    성격 의서(醫書)
    유형 문헌
    권수/책수 2권 1책
    간행/발행 지석영
    분야 과학/의약학
    소장/전승 고려대학교 도서관, 간송미술관

    요약 1885년(고종 22) 4월 지석영(池錫永)이 지은 의서(醫書).

    내용

    2권 1책. 활자본. 우리나라 최초의 종두서(種痘書)이다. 상·하 두 권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지석영이 오랫동안 경험해온 지식을 종합하여 간행하였다. 고려대학교 도서관 및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상권의 서두에 김홍집(金弘集)·이도재(李道宰)의 서(序) 및 저자의 서가 있고, 그 다음에는 영국 의사 제너(Jenner, E.)의 『우두고(牛痘考)』·『우두속고(牛痘續稿)』, 햅슨(Habson)의 『종두론』과 『만국공보』에 소개된 『우두내력』 등을 기재하였다.

    그밖에도 청나라 가경(嘉慶) 22년(1817) 남해구희(南海邱熺)의 「인두약서(引痘藥序)」, 청나라 도광(道光) 8년(1828) 『인두략(引痘略)』을 중간(重刊)한 회망언(會望彦)의 서(序), 조난정(趙蘭亭)의 『증보우두삼요(增補牛痘三要)』 서문 등을 수록하였다.

    특히, 하권에는 실기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소아접종법(小兒接種法)·진두가두(眞痘假痘)·종두중금기·소아두장채취법·두묘제조(痘苗製造) 및 축장법(蓄藏法), 채두가수장법(採痘痂收藏法)·독우종두(犢牛種痘) 및 경과, 독우채장법·독우사육법·방약(方藥) 등을 기술하고, 그밖에도 계우상도(繫牛床圖) 및 종두기구류도가 실려 있다.

    이와 같이 제너의 우두종법 발견으로부터 이 법(法)의 한역서의 소개, 우두의 시종(施種)·치료 또는 두묘(痘苗)의 제조와 종우(種牛)의 사양법(飼養法)에 이르기까지 모든 방법을 간명히 서술하였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39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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