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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총통 (玄字銃筒)-보물 제885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7. 3. 1. 19:29
현자총통 (玄字銃筒)
-보물 제885호
종목
보물 제885호
명칭
현자총통 (玄字銃筒)
분류
유물 / 과학기술/ 무기병기류/ 병장기류
수량
1점
지정일
1986.11.29
소재지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35, 국립진주박물관 (남성동,진주성)
시대
조선시대
소유
국유
관리자
국립진주박물관
일반설명
불씨를 손으로 점화·발사하는 유통식화포(有筒式火砲)는 그 크기와 사용되는 화약의 양, 발사거리에 따라 4가지로 분리하여 천자문에서 그 이름을 따 천(天)·지(地)·현(玄)·황(黃)자총통이라 붙였는데, 이 것은 그 중 크기가 3번째에 해당하는 중화기이다.
경남 거제군 고현만에서 발견되었으며, 총길이 95㎝, 통(筒)길이 60㎝, 총구의 지름 7.5㎝이다. 화약이 들어가는 약실은 통몸보다 약간 도톰하게 되어 있고 점화구멍은 약실 오른쪽에 뚫려있다. 발사물은 화살<차대전(次大箭)>과 둥근포탄<철환 (鐵丸)>을 사용한다.
현자총통은 조선 태종 때 부터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약실에 남아 있는 기록으로 보아 선조 29년(1596)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서는 장군이 12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전함을 격파한 명량해전에서 이 화포를 크게 활용하였음을 적고 있다.
오랜 세월 바닷속에 있었지만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특히 약실에 새긴 글이 그대로 남아 있어, 우리나라 화기의 발달사 연구는 물론 국방과학기술문화재로도 높이 평가된다.복제품이다.
문화재청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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