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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난간을 만들어 놓은 연못과 둥근 화강석을 두른 샘이 있는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보물 제818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3. 2. 2. 14:24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보물 제818호
종목 보물 제818호 명칭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궁궐·관아/ 궁궐 수량/면적 1 동 지정(등록)일 1985.01.08 소재지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창경궁 (와룡동) 시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창경궁 설명 창경궁 안에 있는 왕의 생활공간으로 연회 장소로도 사용했던 곳이다. 조선 성종 15년(1484) 처음 지었던 건물이 임진왜란의 피해로 불에 타 버려 광해군 때 고쳐 지었으나 정조 14년(1790)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다. 지금 있는 건물은 순조 34년(1834) 창경궁을 고쳐 세울 때 같이 지은 것이다.
규모는 앞면 7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지붕 위에 용마루가 없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뻗쳐 나온 재료 구성이 조선 중기 양식의 특징과 정결한 건물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건물 왼쪽으로 돌난간을 만들어 놓은 연못과 둥근 화강석을 두른 샘, 건물 뒤쪽에 꾸민 정원이 한층 더 정감 어린 풍경을 만들고 있다. 궁궐 안 내전 중 가장 큰 건물로 옛 격식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19세기 건축 양식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되는 문화재이다'문화재 > 내가 본 보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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