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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 (堤川 松界里 大佛頂呪梵字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1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15. 4. 17. 19:36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 (堤川 松界里 大佛頂呪梵字碑)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1호
종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1호
명칭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
(堤川 松界里 大佛頂呪梵字碑)
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
1기
지정일
2003.09.26
소재지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산1번지
시대
고려시대 소유.관리
제천시,덕주사 설명
1988년 2월초에 제천시(당시 제원군) 한수면 송계리에서 덕주골까지 도로확장공사중 월광사지(月光寺址) 입구인 송계리 답(沓) 147번지 논둑에서 발견되었다. 당시 월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李相哲씨에 의해 관리사무소로 옮겨 졌다. 현재는 下德周寺 경내로 옮겨 비각을 세웠다. 碑文은 첫줄에만 漢字로 『大佛頂呪』라 刻字하고, 다음 줄부터는 ?梵字文?으로 鐫刻하였는데 모두 11行이다. 각 행의 字數도 고르지 않고 梵字로 새긴 부분은 글자의 크기도 일정하지 않다. 4行까지는 8자, 5~6행은 7자, 7~11행은 12~13자로 글자의 크기도 일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글자 수는 모두 105字로 추정된다.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月光寺와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 月光寺는 圓朗禪師塔碑(보물 제360호)가 있었던 곳으로 통일신라 시대의 명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질이 떨어지는 花崗岩 自然石으로 세로 161cm, 가로 163cm의 방형을 이루는 자연석으로 모두 둥글다. 두께는 상단부는 30~40cm로 불규칙하며, 하단부는 28cm이다. 특히 하단부 바닥면은 정으로 다듬은 흔적이 뚜렷하여 비의 좌대석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梵字文碑는 朝鮮金石總覽에 4개가 소개되고 있다. 이는 모두 대불정다라니당(大佛頂多羅尼幢)이라는 동일 제호들로 모두 현재 휴전선 북방에 있다. 光州의 十信寺址 梵字碑(광주시 유형문화재 제3호, 광주민속박물관 앞뜰 소재)가 이름대로 東國與地勝覽에도 梵字碑라고 하였으나 碑身 상단부에만 梵字의 옴(Om)字를 도안화하고 있을 뿐 碑文은 모두 漢字로 되어 있어 엄밀히 보아 梵字碑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현재까지 남한에는 이 송계리의 『大佛頂呪碑』가 사실상 유일한 ?梵字文碑?라고 할 수 있다.마모가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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