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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양동호가옥 (和順梁東浩家屋)-중요민속문화재 제152호문화재/내가 본 중요민속자료 2015. 1. 21. 11:14
화순양동호가옥 (和順梁東浩家屋)
-중요민속문화재 제152호
중요민속문화재 제152호 중요민속문화재 제152호 종목
중요민속문화재 제152호
명칭
화순양동호가옥 (和順梁東浩家屋)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
일곽
지정일
1984.01.14
소재지
전남 화순군 도곡면 달아실길 24 (월곡리)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이춘봉,양기한
설명
나지막한 야산을 등진 터 위에 1800년대 말에 지은 집으로 평야지대에 인접한 마을 지주의 집이다. 네모반듯한 땅에 동향집으로 안채, 사랑채, 헛간채, 문간채가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ㄷ'자형 안채가 동쪽에서 약간 북쪽으로 틀어서 배치되어 있고 그 앞에 사랑채가 있다. 안마당과 사랑채에는 담장이 없으며, 사랑채 왼쪽에 중문을 만들었다. 중문의 왼쪽에 헛간채가 있어서 안마당의 남쪽을 막으며, 그 앞에 사랑마당과 직각으로 놓인 1칸의 대문간이 있다. 사랑마당 북동쪽에는 화장실과 돼지우리가 있고, 북쪽에는 안마당과 이어지는 공간에 광채를 두었다.
사랑채는 '一'자형으로 남도식 구성을 하고 있다. 전면에 툇마루가 있고 왼쪽부터 대청, 사랑방, 윗방, 아랫방, 부엌이 있다. 툇마루 앞에는 외기둥을 하나 더 세워 구조체를 만들었고 골함석으로 빛을 가리거나 비를 막기 위한 지붕을 덧붙였다.
안채는 큰방과 대청이 나란히 놓이는 남도방식이지만, 대청공간이 크고 3개의 공간으로 구분되는 점이 특이하다. 대청과 큰방을 중심으로 왼쪽 날개는 3칸, 오른쪽은 4칸이다. 부엌은 오른쪽에 있는데 3칸이며 뒷쪽은 부엌방이다. 가운데는 2칸의 방과 2칸의 대청이 있고, 왼쪽에는 방과 2칸의 대청이 있다. 큰방과 큰대청 사이에는 쪽마루가 있고, 앞면에는 툇마루가 기둥 밖으로 설치되어 있다.
곳간채는 안채와 사랑채 사이의 북쪽에 세운 건물로 벼를 보관하는 곳이다.
남도 양반주택의 인위적인 구성을 하고 있는 집으로 안채는 18세기, 사랑채는 이보다 늦은 19세기 후반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이다. 집 안에는 특별히 다른 정원시설은 없지만 집 안에 심어진 나무가 분위기를 그윽하게 한다.
※ 위 문화재는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화순양동호가옥 (和順梁東浩家屋)
화순양동호가옥 (和順梁東浩家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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