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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松亭)-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호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14. 10. 31. 09:31
송정 (松亭)-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호
종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호
명칭
송정 (松亭)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
1 동 지정일
1985.08.05 소재지
경북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174번지 시대
소유.관리
김시우 설명
송정은 표은 김시온(1598∼1669)을 추모하기 위해 적암 김태중이 앞장서서 숙종 5년(1679)에 지은 정자이다. 1949년 화재로 일부 불타버린 것을 고쳐 지었고, 1988년 임하댐 건설로 지금 있는 자리에 다시 옮겨 지었다.
표은 김시온은 병자호란(1636) 때 의병을 일으켜 활약하였고, 병자호란 뒤에는 벼슬길을 포기하고 와룡산에 와룡초당을 지어 40여 년동안 절의를 지키며 제자를 가르치는데 전념하였다.
건물은 一자형으로 앞면 4칸·옆면 2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안쪽에는 ‘와룡초당(臥龍草堂)’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글씨는 명필로 알려진 동원 김희수가 썼다.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호
김 시온(
1598(선조 31)∼1669(현종 10). 조선 중기의 학자.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이승(以承), 호는 도연(陶淵)·표은(瓢隱). 할아버지는 찰방 수일(守一)이고, 아버지는 진사 철(澈)이며, 어머니는 찰방 김종무(金宗武)의 딸이다. 큰아버지인 사성 극일(克一)에게 입양되었다.어려서부터 재행이 경상좌도에 이름났으나, 일찍부터 벼슬에는 뜻을 두지 않고 병자호란 이후에는 더욱 학문에만 힘썼다. 문장보다 경학의 연마에 정진하였으며, 예학(禮學)을 깊이 연구하여 예서의 편찬을 시작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하였다.인근 수령과 관찰사가 문학기덕(文學耆德 : 학문과 덕을 갖춘 인물)으로 조정에 천거하였으며, 조정에서도 참봉직과 같은 관직을 제수하였으나, 끝내 응하지 않고 ‘숭정처사(崇禎處士)’라 자칭하였다. 1734년(영조 10) 증손 성탁(聖鐸)이 경연에 입시하게 되어, 그의 절의가 알려져 3품직을 증직받았다. 문집으로『표은집』이 전한다.저서 :
집필자 : 장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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