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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청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醴泉 靑龍寺 石造毘盧遮那佛坐像)-보물 제425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4. 3. 1. 20:04
예천 청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醴泉 靑龍寺 石造毘盧遮那佛坐像)-보물 제425호
보물 제425호 보물 제425호 종목
보물 제425호 명칭
예천 청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醴泉 靑龍寺 石造毘盧遮那佛坐像) 분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
1 구 지정일
1965.07.16 소재지
경북 예천군 용문면 선리 520-2 시대
통일신라 소유.관리
청룡사 설명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의 청룡사에 모셔져 있는 고려시대의 불상으로 예천 청룡사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24호)과 나란히 법당 안에 모셔져 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로 크고 나지막한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표현되어 있다. 얼굴은 4각형에 가까워 넓고 평판적인 느낌을 주며, 코와 입이 매우 가깝게 붙어있는 독특한 인상을 준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넓적하고 평면적인 신체를 두껍게 감싸고 있다. 어깨에서부터 양 손에 걸쳐 흘러내린 평행의 옷주름은 부드럽기는 하나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가슴 부근에 있는 두 손은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싼 모습으로 비로자나불이 일반적으로 취하는 손모양이다.
4각형의 대좌(臺座)는 상·중·하대로 나뉘어 진다. 상대의 4면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지고, 중대에는 각 면에 큼직한 눈모양의 안상(眼象)이 새겨져 있다. 하대는 앞부분이 파손되어 있으며, 옆면에 안상이 2개씩 배치되어 있다.
8∼ 9세기에 유행한 비로자나불좌상의 양식을 계승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움츠러들고 생동감이 없는 체구나 약화된 4각형의 대좌, 형식적인 옷주름 및 긴장감이 줄어든 신체 표현 등으로 볼 때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보물 제425호 보물 제425호 비로자나불좌상을 모시기에는 너무나 좁다. 아 어쩌나!4각형의 대좌는 하나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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