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通度寺 靑銅 銀入絲 香垸)-보물 제334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3. 11. 13. 23:15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通度寺 靑銅 銀入絲 香垸)-보물 제334호
종목
보물 제334호 명칭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通度寺 靑銅 銀入絲 香垸) 분류
유물 / 불교공예/ 공양구/ 공양구 수량
1 점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통도사 성보박물관 (지산리) 시대
고려시대 소유.관리
통도사 설명
향로란 절에서 마음의 때를 씻어준다는 의미를 지닌 향을 피우는데 사용하는 기구를 총칭하는 말로 화완, 향완이라고도 한다. 향로는 모양에 관계없이 향을 피우는 도구를 총칭하는 말이고, 화완·향완은 밥 그릇 모양의 몸체에 나팔모양의 높은 받침대를 갖춘 향로만을 말한다.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은 높이 33㎝, 입지름 30㎝, 받침대 지름 24.7㎝인 이 향로의 전체는 굵고 가는 은·금실을 이용하여 연꽃무늬, 덩굴무늬, 봉황, 구름무늬로 가득차게 새겼다. 몸통 중앙 네 곳에 원을 두르고 그 주위에 꽃무늬가 있다. 현재 원 안에 범자를 찍은 둥근 주석판을 4개의 못으로 고정시켰는데, 이것은 나중에 보수한 것이다. 원 사이 공간은 덩굴무늬가 새겨 있으며, 몸통 아래에는 연꽃무늬가 돌아가며 새겨져 있다.
특히 몸통의 덩굴무늬 사이를 은판으로 채운 것은 이 향로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받침대는 3단으로 되어 있으며 윗쪽은 연꽃무늬, 아래쪽은 덩굴무늬, 중앙은 넓은 공간에 구름문과 봉황이 굵고 가는 선으로 배치되어 있다.
입 주위의 넓은 테인 전의 일부가 약간 휘어진 것이 흠이지만, 외형상 새긴 무늬가 매우 정교하고 세련된 것으로 보아, 고려 전기 작품으로 볼 수 있다.'문화재 > 내가 본 보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通度寺 靑銅銀入絲香垸)-보물 제1354호 (0) 2013.11.14 양산 통도사 은제도금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梁山 通度寺 銀製鍍金阿彌陀如來三尊像 및 腹藏遺物)-보물 제1747호 (0) 2013.11.14 양산 통도사 영산전 벽화 (梁山 通度寺 靈山殿 壁畵)-보물 제1711호 (0) 2013.11.13 양산 통도사 삼층석탑 (梁山 通度寺 三層石塔)- 보물 제1471호 (0) 2013.11.13 문수사리보살최상승무생계경 (文殊師利菩薩最上乘無生戒經)- 보물 제738호 (0) 201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