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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목조여래좌상 (雙溪寺木造如來坐像)-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1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13. 9. 21. 19:00
쌍계사목조여래좌상 (雙溪寺木造如來坐像)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1호
쌍계사목조여래좌상 (雙溪寺木造如來坐像)
쌍계사목조여래좌상 (雙溪寺木造如來坐像)
종목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81호 명칭
쌍계사목조여래좌상 (雙溪寺木造如來坐像) 분류
유물 / 불교조각/ 목조/ 불상 수량
1구 지정일
2002.09.16 소재지
경기 안산시 대부북동 1058 시대
소유.관리
쌍계사 설명
안산시 대부도 쌍계사 극락보전에 봉안된 목조여래좌상은 높이 92cm로 좁은 어깨에 머리를 앞으로 숙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머리에는 소라모양의 나발(螺髮)이 촘촘하고,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肉髻)가 높이 솟아 있으며, 이마 위에 타원형의 중앙계주(中央髻珠)와 정수리에 원통형의 정상계주(頂上髻珠)가 있다. 타원형의 얼굴에 이마가 넓고, 귀가 어깨 위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게 늘어져 있으며, 눈두덩이와 양미간이 각이져 조선후기 제작된 불상의 전형적인 얼굴을 하고 있다. 두꺼운 대의자락이 오른쪽 어깨에 짧게 늘어져 반전(反轉)하고, 팔꿈치와 배를 지나 일부 대의자락이 왼쪽 어깨로 넘어가고, 왼쪽 어깨의 대의자락은 수직으로 내려와 반대쪽 대의자락과 겹쳐져 유려한 U자형을 이룬다. 하반신을 덮은 대의자락은 중앙의 S자형 주름을 중심으로 좌우로 짧게 늘어져 있다. 대의 안쪽에 복견의(覆肩衣)를 입고, 가슴을 가린 승각기(僧脚崎)를 끈으로 묶어 윗부분에 5개의 앙연형(仰蓮形) 주름이 있다. 불상의 뒷면은 대의자락이 목 주위와 등을 V자형으로 덮어 조선후기 불상의 후면에 나타난 표현과 차이를 가진다. 따로 제작한 손은 엄지와 중지를 맞댄 아미타수인이지만, 이와 같은 손의 자세는 조선후기 제작된 아미타불을 비롯한 약사불과 지장보살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대좌는 연꽃이 위를 향한 앙연(仰蓮)의 연화좌(蓮華座)와 삼단(三段)을 이룬 팔각대좌(八角臺座)가 한 쌍을 이루고, 팔각대좌 중단에 하늘을 날고 있는 용(龍)과 천인(天人)이 화려하게 투각되어 있다.
불상이 봉안된 쌍계사는 사찰에 보관된 『정수암성조기(淨水庵成造記)』에 의하면 1689년 죽헌(竹軒)비구가 정수암을 창건하여 없어진 후, 1745년 그 자리에 다시 사찰을 세워 1750년부터 쌍계사라 불렸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사찰 내에서 만력4년(萬曆四年 : 1576)에 제작된 기와가 발견되어 16세기 후반부터 이 지역에 사찰이 운영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쌍계사목조여래좌상 (雙溪寺木造如來坐像)
쌍계사목조여래좌상 (雙溪寺木造如來坐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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