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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 (靑陽 長谷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 및 石造臺座) -보물 제174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3. 7. 26. 16:28
청양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 (靑陽 長谷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 및 石造臺座)-보물 제174호
보물 제174호 보물 제174호 종목
보물 제174호 명칭
청양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 (靑陽 長谷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 및 石造臺座)
분류
유물 / 불교조각/ 금속조/ 불상 수량
1구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 장곡사 (장곡리) 시대
고려시대 소유.관리
장곡사 설명
충청남도 청양 칠갑산에 자리잡은 장곡사의 상대웅전 안에 모셔져 있는 불상으로 진리의 세계를 두루 통솔한다는 의미를 지닌 비로자나불을 형상화한 것이다.
삼각형에 가까운 작은 얼굴에는 긴 눈썹과 가는 눈, 작은 코와 입 등이 표현되어 다소 세속화된 모습이다. 어깨는 넓지만 볼륨은 약화되었다. 옷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왼쪽 어깨만을 감싸고 있는데, 드러나 있는 오른쪽 어깨가 너무 소홀하게 처리된 느낌이다. 두 손은 가슴 앞에서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있는데 이는 비로자나불만이 취하는 독특한 손모양으로 부처와 중생이 하나라는 의미를 지닌다.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臺座)는 원래의 것이 아니라 석등 대좌를 가져다 놓은 것으로 불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어색한 모습이다. 부처의 몸 전체에서 나오는 빛을 상징하는 광배(光背)는 나무로 만들었는데, 머리광배·몸광배 안에 꽃모양의 장식이 채색되어 있다. 광배 가장자리에는 불꽃무늬가 채색되어 있는데 이런 것들은 모두 옆에 놓여 있는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 제58호)의 광배와 같은 양식이다.
전체적으로 평범한 얼굴, 빈약한 체형, 허술한 오른쪽 어깨의 처리 등에서 9세기 중엽 비로자나불 양식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괴산 각연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433호)과 거의 같은 유형의 작품으로 보인다.문화재설명
불교의 진리(眞理)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좌상(毘盧舍那佛座像)은 상대웅전(上大雄殿)의 높은 석등대석(石燈臺石) 위에 양쪽 발을 각각 무릎 위에 올려놓은 결가부좌(結跏趺坐)한 모습이다. 머리는 곱슬머리이며 얼굴은 이마가 좁은 느낌을 주는데, 얼굴의 전체 모습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점차 좁아진 삼각형의 모양이다. 법의(法衣)는 왼쪽 어깨에 걸쳐있고, 두 손은 지권인(智拳印)을 하고 있다. 광배(光背)는 나무로 새긴 배 모양(舟形)인데,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은 연꽃 무늬로 꾸몄고 둘레에는 불꽃 무늬를 새겼다. 대좌는 3단으로 하단은 엎어진 연꽃, 중단은 8각의 돌기둥, 그리고 상단은 위로 핀 연꽃을 화강석에 새겨조성하였다. 대좌(臺座)에 비해 불상의전체적인 모습이 빈약하고, 얼굴의 세부는 불명확하다. 원래 토제(土製) 불상이었으나, 1960년 8월에 겉의 진흙을 제거하여 철조 불상으로 변하였다. 현재 몸 전체에 석회가 칠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신라 불상 양식을 따르고 있다.
보물 제174호 보물 제174호 공사중이라 대웅전 안을 볼 수 없었다. 다시
옆 웅진전에 모셔진
문화재청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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