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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법정대학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Taegeukgi with Writings and Signatures of Student Soldiers of Konkuk University-2008년 8월 12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392호로 지정되었다.문화재/내가 본 국가등록문화재 2025. 3. 1. 12:19
분류 등록문화유산 / 기타 / 동산 수량 1점 지정일 2008.08.12 소재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230 시대 1950년 소유 독립기념관 관리 독립기념관 국가유산 설명
1950년 9월 1일 제3차 학도병 자원 시 부산의 건국법정대학 법률과 학생이 주축이 되어 서명한 태극기이다. 학도병들이 조국을 위해 몸바칠 것을 맹세하고 생사를 넘나드는 전쟁터에서도 고이 간직해 온 태극기로 가치가 크다.
국가등록문화유산 건국법정대학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 국가유산포털 | 우리지역 국가유산 (heritage.go.kr)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현대의 태극기. [개설] 건국법정대학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建國法政大學學徒兵書名文太極旗)는 1950년 9월 1일 부산에 주둔해 있던 육군 부대에서 제3차 학도병에 자원한 부산 건국 법정 대학 법률과 학생이 주축이 되어 서명한 태극기로 전해지고 있다. 1976년 6월 국가 보훈처에 기증되었다가 1987년 6월 독립 기념관에 이양되었다. [형태] 건국법정대학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는 높이 59㎝, 너비 74㎝의 목판으로 찍어낸 태극기이다. 6·25 전쟁 당시 목판으로 찍어낸 태극기에 학도병들이 서명한 것이다. 태극 문양의 홍색 양방과 연한 청색의 음방이 아래위로 물려 있고 4괘는 검은색이다. 태극기 전체에 ‘숙원 통일(宿願 統一)’, ‘대한 용사(大韓 勇士)’, ‘승(勝)’, ‘U.N HURRAH', ‘신념’ 등 학도병들이 조국의 통일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무운장구(武運長久)를 비는 글귀와 서명들로 가득 차 있다. [의의와 평가] 학도병들이 조국을 위해 몸 바칠 것을 맹세하고 생사를 넘나드는 전쟁터에서도 고이 간직했다는 면에서 의미와 가치가 크며, 2008년 8월 12일 국가등록문화재 제39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문화재 > 내가 본 국가등록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