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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 백령성 (錦山 栢嶺城)
    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24. 2. 8. 05:23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면적 2,645 ㎡
    지정일 1990.05.24
    소재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산 1
    소유 금산군 
    관리 금산군 

    금산 백령성 錦山 栢嶺城 충청남도 기념물 제83호

    금산 백령성은 성재산 꼭대기 백령에 쌓은 백제 말의 테뫼식 석성이다. 백제시대의 백령은 금산군 제원면과 추부면을 지나 충북 영동과 옥천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백령성의 남동쪽 성벽은 산 꼭대기를 지나고, 북쪽 성벽은 약간 내려와 전체적으로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은 모습이다. 성벽의 전체 둘레는 207m이며 동벽 50m, 서벽 50m, 남벽 70m, 북벽 37m로 남벽에 비해 북벽의 길이가 짧은 평면 사다리꼴 형태이다. 2004년과 2005년에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남문과 북문, 치, 보도, 목곽고,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남문은 백제시대 산성에서 처음 확인된 다락문식 구조이다. 현재 남아있는 성벽의 높이는 외벽 7.6m, 내벽 2.2m 정도이고, 내・외벽의 폭은 4m 내외이다. 치는 북서벽 모퉁이 성벽 구간에 돌출되어 있는데 양변이 가늘고 긴 직사각형 형태로 길이 6.4m, 넓이 1.1m이며 현재의 높이는 4.2m 정도이다. 조사 결과 이 산성은 백제 말에 축조되어 사용되다가 백제의 멸망과 함께 폐기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방어 및 공격의 전초 기기로서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는 백제시대 토기편과 글씨가 새겨진 명문기와 다수 그리고 목제그릇, 노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재 발굴된 유물은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뜻풀이> 테뫼식 산성: 산 꼭대기를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수평이 되게 쌓은 산성 목곽고: 목재로 만든 지하 저장시설

     

    백령성은 남이면 건천리와 역평리 성치산(해발 759m) 동쪽에의 정상부에 있는 석성으로, 금산군 제원면과 추부면을 지나 충북 영동과 옥천으로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는 산 정상 부분을 둘러 쌓은 두른 테뫼식이며, 성의 둘레는 207m이다. 성벽의 동쪽, 남쪽, 북쪽은 대부분 허물어졌으나 서벽은 비교적 잘 남아있다. 성벽의 너비는 4m이다. 유물로는 백제시대 각종 명문와를 포함한 다량의 기와편과 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https://youtu.be/s6F3YG16MPM?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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