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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rdica cochinchinensis (Lour.) Spreng.식물/들꽃-박과(Cucurbitaceae) 2023. 12. 11. 16:07
국표에 없다.
걱(베트남어: gấc, 학명: Momordica cochinchinensis 모모르디카 코킹키넨시스[*]) 또는 목별(木鼈)은 박과의 여러해살이 덩굴풀이다.[2][3][4] 목별자(木鼈子) 혹은 목별과(木鼈果)로도 불린다.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호주 북동부에서도 자생한다.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이 풍부하여 짙은 주황색을 띄는게 특징이다.
어원
베트남에서 주로 발견되는 걱은 베트남어로 “quả gấc”으로 불리는데 여기서 “quả”는 열매 혹은 과일을 뜻한다. 학명은 코친치넨시스 모모르지카(Cochinhinensis Momordica)로 코친치넨시스(Cochinchinensis)는 프랑스 식민지 시기의 남부 베트남의 지명이였던 코친치나(Cohinchinna)에서 유래했다. 모모디아(Momordica)는 식물 잎의 가장자리가 물린 것처럼 톱니형상을 띤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대표적으로는 여주(Bitter Cucumber)가 있다.
역사
200년전 베트남에 방문한 포르투갈의 신부 루시소(J. Lourcis)가 걱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1790년에 출판된 Flora Cochinchinesis에 그는 이 열매의 이름을 Murica cochinchinensis라 지었다. 후에 카톨릭 교구 (Sprengel)에서 린네(Linnean)의 속 분류에 따라 모모르지카에 해당한다고 하여 1826년에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재배
동남아시아 지역(주로 베트남)에서 많이 재배되고, 중국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에서도 자생한다. 걱은 재배 조건(기온, 강수, 고도 등)에 따라 영양 함량의 큰 차이를 보여주는데 걱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최고 온도가 34도 이하, 강수량이 높은 지역에서, 라이코펜은 최저 온도가 14도 이하, 지대가 높은 곳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여준다. 베타카로틴(5,66mg/g)과 라이코펜(5.17mg/g) 모두 높은 함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역이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호아빈(Hoa Binh) 지역이다. 지대가 높아 최고 온도 31.6도, 최저 온도 11.7도, 연 강수량 1801mm를 보이며 걱이 자라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기온, 강수, 고도 등을 일정하게 유지한 호주의 실내 재배로 생산된 걱의 경우 높은 영양 함량을 보여주지 못함에 따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다른 생태학적 요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걱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https://youtu.be/Ij_HrexTm0M?t=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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